종로구(구청장 김충용)가 11일부터 13일까지 2박3일간 강원도 횡성 소재 성우리조트에서 새로 임용한 신규직원의 새출발을 다짐하는 ‘신입직원 새출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구에 따르면 이 대회는 한마음 수련회를 통한 조직 적응력 배양과 종로가족으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함으로써 구민에게 봉사하는 서비스 마인드를 형성한다는 차원에서 기획된 행사로 신입직원 47명이 모두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신규직원들이 새출발 다짐대회 프로그램인 공동체의식 함양과 분임토의 및 단합의 밤 행사 등을 통해 하루빨리 행정실무에 적응해서 구정을 잘 이해하고 성실하고 창의적인 공직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월 24일~25일 양일간 새내기 공무원들이 행정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리엔테이션을 마련해 구정 소개 및 관내 지역 주요시설 및 명소 견학을 한 바 있으며, 3월14일∼16일 3일간 새내기 공무원들이 공직에 하루빨리 적응하도록 하기 위해 신규임용자 직무적응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최용선 기자 cys@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