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로 마음의 양식 ‘차곡차곡’

    칼럼 / 시민일보 / 2005-04-13 19:35:47
    • 카카오톡 보내기
    양천구 직원들 ‘독서문화 생활화 운동’ 전개
    양천구(구청장 추재엽)가 이번달을 전 직원 독서의 날로 지정해 ‘독서문화 생활화 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간다고 13일 밝혔다.

    이 운동은 직원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 고취와 폭넓은 지식 함양함으로 자기 가치관을 확립, 직원 개인의 삶의 질뿐만 아니라 구민만족의 행정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구는 ▲공지자로서의 자세와 변화를 추구할 수 있는 도서 ▲시야를 넓혀주고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도서 ▲책을 통해 마음의 양식을 얻고 자기발전을 실현시킬 수 있는 도서 등을 직원에게 추천받아 매월 ‘이달의 베스트’를 선정, 독후감 경진대회를 통해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기획재정국 소속 6급 이상 직원들에게 ‘지금 당장 변해야 산다’, ‘10년 후의 한국’, ‘나를 변화시키는 좋은 습관’ 등 30권의 혁신 관련 도서를 전달하고 매주 자유토론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달 말까지 각 국별로 릴레이 토론을 거쳐 전 직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혁신과 변화는 꼭 필요하지만 선행되어야 할 것은 개선해야겠다는 의식의 전환과 지금 바로 실행하겠다는 기업가적 사고”라며 “독서가 그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소영 기자 jsy@siminilbo.co.kr

    ※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