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노재동) 공무원 자원봉사단은 최근 봉사단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사회복지시설에서 정기 자원봉사활동을 가졌다.

13일 봉사단에 따르면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직원들은 유아들이 주로 놀이시설로 이용하는 실외놀이터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해 모래와 흙먼지로 더러워진 놀이기구들을 물로 씻어내고 걸레로 깨끗이 닦았으며, 놀이터 바닥도 말끔히 물청소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봉사단과 차량자원봉사자는 ‘은평의 마을’ 시설생활인 10명과 함께 경기도 소재 서삼릉에서 나들이 봉사를 진행했다.

한편 은평구 공무원자원봉사단은 어려운 이웃과 시설에 대한 봉사활동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4월 순수 공무원으로 구성됐으며, 만 1년 동안 자원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최용선 기자 cys@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