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단속현장으로 향하던 수원남부서 하급 직원이 불이 난 건물에 들어가 신속한 초동조치를 벌여 수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방지, 주변 임직원들과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주인공은 수원남부서 교통지도계 김명섭 경장으로 지난 21일 오후 9시30분께 야간 음주운전 단속근무를 위해 현장으로 향하던 중 팔달구 매교동 소재 60평 규모의 N 이불방에서 불길이 이는 것을 발견했다.
김 경장은 곧바로 벽돌을 이용해 유리문을 부수고 건물로 들어가 불이 붙고 있는 커튼을 격리시키는 등 화재의 원인이 될 요소들을 제압해 건물내부에 쌓여있던 이불을 포함해 약 3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막아낸 것.
이 때문에 김 경장은 업소 주인을 비롯한 주변 이웃들과 수원 남부서 내 직원들로부터 감사와 칭송을 한 몸에 받으며, 모범 사례 전파는 물론 경찰이미지 격상에 크게 한 몫을 해 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수원=최원만 기자 cwm@siminilbo.co.kr
주인공은 수원남부서 교통지도계 김명섭 경장으로 지난 21일 오후 9시30분께 야간 음주운전 단속근무를 위해 현장으로 향하던 중 팔달구 매교동 소재 60평 규모의 N 이불방에서 불길이 이는 것을 발견했다.
김 경장은 곧바로 벽돌을 이용해 유리문을 부수고 건물로 들어가 불이 붙고 있는 커튼을 격리시키는 등 화재의 원인이 될 요소들을 제압해 건물내부에 쌓여있던 이불을 포함해 약 3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막아낸 것.
이 때문에 김 경장은 업소 주인을 비롯한 주변 이웃들과 수원 남부서 내 직원들로부터 감사와 칭송을 한 몸에 받으며, 모범 사례 전파는 물론 경찰이미지 격상에 크게 한 몫을 해 냈다는 평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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