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품질 높여 고객만족 실현

    칼럼 / 시민일보 / 2005-05-02 20:00:53
    • 카카오톡 보내기
    양천구 집중근무시간 지정등 업무방식 개선
    서울 양천구(구청장 추재엽)에 고품질 주민행정서비스 창출을 위한 혁신 바람이 불고 있다.

    2일 구에 따르면 구가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연구하는 공직사회 풍토를 만들기 위해 일하는 방식 개선에 나선 것.

    이에 따라 구는 전 직원 ‘책읽기 생활화 운동’을 통해 직원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켜 자기계발에 힘쓰도록 하고 있으며, 흐트러진 업무분위기를 바로잡기 위해 집중근무시간(오전 9시~11시)을 정해 업무에 전념토록 하고 있다.

    또 구는 직원들의 혁신지식 공유와 의견수렴을 위한 ‘업무혁신방’을 개설, 혁신 아이디어, 혁신뉴스, 독후감 쓰기 등과 같은 커뮤니티를 이끌어냄으로써 ‘혁신을 하려면 먼저 자기계발을 통해 변해야 한다’는 신념을 일깨워 주고 있다.

    아울러 구는 혁신과제의 수행과 근무 분위기를 개선하기 위한 ‘혁신 서류파일(바인더)’을 제작해 전 직원에게 보급하고 현장업무 수행 뿐 아니라 전 직원의 일체감 조성과 업무편의를 증진시키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일회성 시책이 아닌 지속적인 혁신의 불씨를 살려 창조적이고 과감한 업무혁신을 실행에 옮김으로써 전국의 자치단체를 선도하는 으뜸구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소영 기자 jsy@siminilbo.co.kr

    ※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