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45호선 공사 재개하라”

    지방의회 / 시민일보 / 2005-05-10 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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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시의회 건교부·한국토지공사등에 건의서 제출
    경기도 남양주시의회(의장 이주양)는 국도 45호선(하남-화도) 및 국도 47호선(퇴계원-진접) 도로건설공사와 별내면 택지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건의서 등 3건을 최근 건설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한국토지공사, 경기도, 남양주시에 제출했다.

    10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에 제출된 건의서는 남양주시의회의원 일동으로 발의한 사항으로, 내용을 보면 서울~춘천간 국도 46호선의 대체도로로 공사 중인 국도45호선 도로건설공사를 감사원에서 유보시킨 것은 잘못된 처사로 조속히 재개토록 촉구하는 사항과 국도 47호선에 대한 도로공사에 대해 진접 택지개발지구 1차 입주 예정시기인 2008년 이전에 사업비를 집중 편성, 조기 개통될 수 있도록 건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별내택지개발사업 추진과 관련한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이축권으로 별내택지개발 예정지구 내로 이축해 택지개발 예정지구 지정 공람공고일 현재 1년 미만 거주한 자에게도 이주택지 자격을 부여해 줄 것을 건의한 사항 등도 담고 있다.

    특히 국도 45호선 공사재개 촉구사항은 현재 지역주민 3만여명으로부터 탄원서가 제출된 상태다.

    한편 남양주시는 현재 시를 관통하는 주요도로들의 상습정체로 지역주민들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으며, 별내택지개발로 인한 민원도 날로 증가되고 있는 실정이다.

    /고성철 기자 ksc@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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