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대상 청렴특별교육 큰 호응

    칼럼 / 시민일보 / 2005-05-15 21:5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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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악구
    관악구(구청장 김희철)는 지난 13일 구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청렴특별교육을 실시, 호응을 얻었다고 1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구는 올해부터 청렴에 전략개념을 도입, 취약분야로 지적돼온 불합리한 제도 개선, 행정정보 공개 확대, 이의제기 창구 다양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도 이와 같은 ‘청렴전략’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이다.

    또 구는 현재 매월 첫째 월요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서약을 실시토록 하고 있으며 평상시 청백리 수첩을 지참하게 함과 동시에 민원인 접촉시 자신의 청렴서약 사실을 기재한 ‘청렴명함’을 건네도록 하고 있다.

    이 밖에도 부패 개연성이 높은 주택·건축과 등의 민원부서에 별도의 ‘클린업 추진기획단’을 구성, 부패방지시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민원행정에 있어서 오해의 소지를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고 구는 전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03년 청렴 최우수구, 2004년 반부패 최상위 선정 및 청렴대상 수상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김성준 기자 sjkim@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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