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혁신 워크숍 실시

    칼럼 / 시민일보 / 2005-05-19 2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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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시, 내달1일까지 하일성씨 특강등 마련
    경기도 남양주시(시장 이광길)가 내달 1일까지 공직자 혁신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직원들의 자기혁신과 변화에 대한 동기부여를 통한 조직융화와 참된 주민봉사서비스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충북 단양 대명콘도에서 열리고 있는데, 시 전체 공무원 중 희망자 400명을 선정, 1, 2, 3기로 나눠 기별 2박3일의 일정으로 1기와 2기에 각 133명, 제3기는 134명 인원을 배정해 실시하고 있다. 제1기는 업무와 개인사정 등으로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을 제외한 120명의 대상자들이 지난 16일 입소해서 19일까지 교육을 받았다.

    교육 1일차에는 행자부 지방혁신전략팀 사무관으로부터 ‘지방분권과 정부혁신의 이해’와 야구해설가 하일성씨로부터 ‘프로정신과 직업의식’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고, 2일차에는‘변화와 혁신을 위한 공직자의 변화관리’와 시장(의장, 부시장) 특별강연을 했고, 3일차에는‘조직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스킬’과 ‘업무효율화를 위한 웰빙 요가’ 등이 진행됐다.

    한편 지난 17일 이광길 남양주시장은 특별강연에 참석, 직원들에게 “공무원 사회도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변화하지 않으면 생존하기 어려운 시대에 접어들었으며, 혁신은 시대 변화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변화하여 경쟁력을 높이고 주민의 신뢰도를 회복하는데 있다”고 강조하면서, “상반기에는 혁신마일리지 평가시스템을 구축하여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일 잘하고 능력 있는 직원이 보상받는 조직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장은 혁신과제로 ‘1팀 1건 혁신과제 실천’도 제안했다.

    남양주=/고성철 기자 ksc@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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