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최초 기능점수 측정 전문가 자격증 취득
조달청 직원이 정보기술(IT)분야의 희귀 자격증인 기능점수 측정 전문가 자격증(CFPS)을 공무원 중 최초로 취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정보관리과 이해정(34·여·사진) 프로그램 전문관.
이 전문관은 지난 1997년 조달청에 입사해 그동안 나라장터 시스템 구축·운영 등을 통해 풍부한 실무경험을 쌓아왔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IT서비스 운영체계 선진화 계획의 일환으로 자격증 취득을 준비해 왔다.
조달청은 이번 이 전문관의 자격증 취득으로 프로그램 개발, 아웃소싱, 성과관리 등 정보화 담당 공무원의 핵심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달청 물자정보국 정보관리과 이재용 과장은 “지난해부터 공공기관의 소프트웨어 개발비 산정방식이 국제표준에 맞는 기능점수 방식으로 바뀌어 공공부문 내에서의 전문가 확보가 필요했다”며 ‘향후 합리적인 대가 산정과 계약관리 등은 물론, 체계적인 서비스 관리를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문관은 “실무경험과 시험을 준비하면서 얻은 이론적 지식을 바탕으로 사용자 중심의 체계적인 프로그램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격증 취득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기능점수 측정 전문가는 국제 기능점수 사용자 그룹(IFPUG)이 주는 국제자격증으로, 프로그램 개발규모 및 개발비에 대한 합리적인 원가 산정 등 업무를 하는 전문가다. 국내에서는 173명이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9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염대흥 기자 ydh@siminilbo.co.kr
조달청 직원이 정보기술(IT)분야의 희귀 자격증인 기능점수 측정 전문가 자격증(CFPS)을 공무원 중 최초로 취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정보관리과 이해정(34·여·사진) 프로그램 전문관.
이 전문관은 지난 1997년 조달청에 입사해 그동안 나라장터 시스템 구축·운영 등을 통해 풍부한 실무경험을 쌓아왔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IT서비스 운영체계 선진화 계획의 일환으로 자격증 취득을 준비해 왔다.
조달청은 이번 이 전문관의 자격증 취득으로 프로그램 개발, 아웃소싱, 성과관리 등 정보화 담당 공무원의 핵심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달청 물자정보국 정보관리과 이재용 과장은 “지난해부터 공공기관의 소프트웨어 개발비 산정방식이 국제표준에 맞는 기능점수 방식으로 바뀌어 공공부문 내에서의 전문가 확보가 필요했다”며 ‘향후 합리적인 대가 산정과 계약관리 등은 물론, 체계적인 서비스 관리를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문관은 “실무경험과 시험을 준비하면서 얻은 이론적 지식을 바탕으로 사용자 중심의 체계적인 프로그램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격증 취득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기능점수 측정 전문가는 국제 기능점수 사용자 그룹(IFPUG)이 주는 국제자격증으로, 프로그램 개발규모 및 개발비에 대한 합리적인 원가 산정 등 업무를 하는 전문가다. 국내에서는 173명이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9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염대흥 기자 yd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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