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20일 직원들의 혁신역량 강화를 통해 국민들에게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4급(무보직 서기관)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혁신능력개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유답(U-DAP) 주관으로 20일부터 내달 8일까지 1박2일간 60명씩 6차에 걸쳐 양평 대명콘도에서 열리며, 교육내용도 민간부문의 앞선 교육기법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특히 지난 4월 열린 과장급 이상 간부 혁신워크숍에 이어 ‘시장경제의 선진화를 통한 富의 증대와 소비자 만족 극대화’에 대한 보다 가시적인 혁신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혁신비전 제시(조직과 개인의 혁신비전 설정 및 혁신비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상황극 관람을 통한 시각 차이 인식 및 커뮤니케이션 원리 습득) ▲경쟁과 조화(부서간 이기주의에 대한 자각 및 Win-Win 전략의 필요성 체험) ▲리더십과 팔로우십 체험(가상의 인생로드 게임을 통해 상호 신뢰 형성 및 리더십과 팔로우십 경험을 직접 체험) ▲공정위 기능재설계에 관한 분임토론(소비자보호기능 강화 등 향후 바람직한 조직개편방안 토론) 등이다.

/염대흥 기자 ydh@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