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대 젊은이들의 사회생활과 관련한 문제들은, 그들 젊은이들에게도 중요하고, 우리 사회 전체에도 매우 중요한 문제일 것입니다.
세대간의 의식 차이와 갈등의 문제는, 어느 사회 어느 시대에서나 있는 일입니다. 그러나 오늘날은 특히나 사회 변화의 속도가 빠르고 그 변화 폭도 매우 크기 때문에 더더욱 문제가 된다 할 것입니다.
특히 오늘날의 신세대 젊은이들은, 디지털 시대, 인터넷 세대라는 전에 없던 특징들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상당 기간에 걸쳐서 상당한 문제들을 나타내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정보화 시대의 산물들은 많은 장점과 경쟁력을 갖고 있는 것이지만, 그에 수반되는 부작용들도 적지는 않습니다.
급속히 발전되어가고 있는 IT(정보기술) 시대에 성장한 신세대 젊은이들에게는, 컴퓨터 및 IT 기기들과 인터넷, 게임 등에 너무 빠져들어, 정보 편식증과 균형감각 상실이라는 매니아(Mania)化 현상이 다분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사회성이 약화되고, 여러 사람들과 어울려 단체생활과 협동작업을 하는 데에, 상당한 취약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땀 흘리며 같이 뛰어놀고, 서로 뒤섞여 장난치고 싸우기도 하면서 성장해가는 과정들이, 예전보다는 많이 부족하게 된 것에도 그 원인이 있을 것입니다.
‘나홀로’ 개인 생활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게 되고, 자기가 좋아하는 것들만 편중해서 접하게 되고, 동류들 끼리끼리만 어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배타적이고 과도한 공격성을 나타내게 되는 현상들도 큰 문제일 것입니다.
미래학자의 시각으로 볼 때, 이번의 불행한 총기사고 역시, 이러한 문제점들도 그 바탕에 깔려있는 것으로서, 다가올 시대의 문제들에 대한 하나의 시그널이라고 생각됩니다.
국방장관만이 책임진다고 될 일이 아니고, 모든 사회 지도층이 다 각별히 유념하고 의식을 적절히 전환하여 대처해가야 할, 사회 전반의 한 변화요 흐름이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우리 교육 과정에, 여러 동료들과 어울리고 협동 작업하는 습성과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과정들을 충분히 보강해야 할 것입니다.
우선 당장은, 신병 훈련과정에 그런 프로그램을 보강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2주 정도의 자대 신병교육 과정 등을 통하여, 동료, 선배들과 같이 부담 없이 자연스럽게 어울려, 팀플레이를 익히고 부대 임무에 익숙해지도록 하는 것입니다. 군기 확립, 충성 및 복종 정신의 확립만을 중시하는 사고방식에서는, 조금은 벗어나야 할 것입니다.
교육과정과 사회 전반의 그런 프로그램들을 통하여, 사회성과 현실 인식, 현실 감각을 강화하고, 바람직한 인성을 수양해 나갈 수 있도록 해줘야, 정보화 시대의 부작용들을 충분히 완화, 해소해 나갈 수 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우리 정치인들은 물론 사회 각계의 지도층 인사들이 이런 의식을 환기하고, 현명하게 변화에 대처해 나가시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세대간의 의식 차이와 갈등의 문제는, 어느 사회 어느 시대에서나 있는 일입니다. 그러나 오늘날은 특히나 사회 변화의 속도가 빠르고 그 변화 폭도 매우 크기 때문에 더더욱 문제가 된다 할 것입니다.
특히 오늘날의 신세대 젊은이들은, 디지털 시대, 인터넷 세대라는 전에 없던 특징들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상당 기간에 걸쳐서 상당한 문제들을 나타내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정보화 시대의 산물들은 많은 장점과 경쟁력을 갖고 있는 것이지만, 그에 수반되는 부작용들도 적지는 않습니다.
급속히 발전되어가고 있는 IT(정보기술) 시대에 성장한 신세대 젊은이들에게는, 컴퓨터 및 IT 기기들과 인터넷, 게임 등에 너무 빠져들어, 정보 편식증과 균형감각 상실이라는 매니아(Mania)化 현상이 다분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사회성이 약화되고, 여러 사람들과 어울려 단체생활과 협동작업을 하는 데에, 상당한 취약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땀 흘리며 같이 뛰어놀고, 서로 뒤섞여 장난치고 싸우기도 하면서 성장해가는 과정들이, 예전보다는 많이 부족하게 된 것에도 그 원인이 있을 것입니다.
‘나홀로’ 개인 생활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게 되고, 자기가 좋아하는 것들만 편중해서 접하게 되고, 동류들 끼리끼리만 어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배타적이고 과도한 공격성을 나타내게 되는 현상들도 큰 문제일 것입니다.
미래학자의 시각으로 볼 때, 이번의 불행한 총기사고 역시, 이러한 문제점들도 그 바탕에 깔려있는 것으로서, 다가올 시대의 문제들에 대한 하나의 시그널이라고 생각됩니다.
국방장관만이 책임진다고 될 일이 아니고, 모든 사회 지도층이 다 각별히 유념하고 의식을 적절히 전환하여 대처해가야 할, 사회 전반의 한 변화요 흐름이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우리 교육 과정에, 여러 동료들과 어울리고 협동 작업하는 습성과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과정들을 충분히 보강해야 할 것입니다.
우선 당장은, 신병 훈련과정에 그런 프로그램을 보강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2주 정도의 자대 신병교육 과정 등을 통하여, 동료, 선배들과 같이 부담 없이 자연스럽게 어울려, 팀플레이를 익히고 부대 임무에 익숙해지도록 하는 것입니다. 군기 확립, 충성 및 복종 정신의 확립만을 중시하는 사고방식에서는, 조금은 벗어나야 할 것입니다.
교육과정과 사회 전반의 그런 프로그램들을 통하여, 사회성과 현실 인식, 현실 감각을 강화하고, 바람직한 인성을 수양해 나갈 수 있도록 해줘야, 정보화 시대의 부작용들을 충분히 완화, 해소해 나갈 수 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우리 정치인들은 물론 사회 각계의 지도층 인사들이 이런 의식을 환기하고, 현명하게 변화에 대처해 나가시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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