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구청장 이유택) 스킨스쿠버동호회(회장 문홍범)는 오는 30일 석촌호수 동호 수변데크 일대에서 수중정화활동을 벌인다고 27일 밝혔다.
동호회에 따르면 이는 석촌호수 명호화 작업의 일환으로 더욱 깨끗한 환경을 위한 것.
공기통과 웨이트 벨트를 맨 20여명의 잠수부들은 호수에 들어가 수심 4m 진흙 속 쓰레기들을 물 밖으로 이송하는 작업을 하게 된다.
구 스킨스쿠버 동호회는 지난 2003년 4월에 창단돼 30명 전원이 국제 라이센스를 취득, 속초 울진 애천 남해 등지에서 매월 현지 장비 적응훈련을 가졌으며, 이번 석촌호수 수중정화활동을 계기로 한강 및 탄천 수중정화작업은 물론 영덕, 광양 등 국내외 송파구 자매결연도시를 찾아 불가사리 채취 및 백화 제거 작업 등 바다 살리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2001년부터 60여억원의 예산을 들여 자연석과 수생식물을 심어 석촌호수의 자정능력을 크게 높였으며, 수질관리를 위해 창포와 노랑꽃 등 수생식물 6300여 포기도 심었다.
이에 따라 석촌호수(송파나루공원)는 연일 1만명 이상이 찾아드는 시민들의 대표적 웰빙 중심지로 자리잡았다.
/김성준 기자 sjkim@siminilbo.co.kr
동호회에 따르면 이는 석촌호수 명호화 작업의 일환으로 더욱 깨끗한 환경을 위한 것.
공기통과 웨이트 벨트를 맨 20여명의 잠수부들은 호수에 들어가 수심 4m 진흙 속 쓰레기들을 물 밖으로 이송하는 작업을 하게 된다.
구 스킨스쿠버 동호회는 지난 2003년 4월에 창단돼 30명 전원이 국제 라이센스를 취득, 속초 울진 애천 남해 등지에서 매월 현지 장비 적응훈련을 가졌으며, 이번 석촌호수 수중정화활동을 계기로 한강 및 탄천 수중정화작업은 물론 영덕, 광양 등 국내외 송파구 자매결연도시를 찾아 불가사리 채취 및 백화 제거 작업 등 바다 살리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2001년부터 60여억원의 예산을 들여 자연석과 수생식물을 심어 석촌호수의 자정능력을 크게 높였으며, 수질관리를 위해 창포와 노랑꽃 등 수생식물 6300여 포기도 심었다.
이에 따라 석촌호수(송파나루공원)는 연일 1만명 이상이 찾아드는 시민들의 대표적 웰빙 중심지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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