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의장 임동규)는 30일 오후 4시 서울역 광장에서 ‘수도분할저지를 위한 범국민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도시 건설과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부동산 가격폭등 등 정책의 폐해와 지역간 국론분열 상황 등을 널리 홍보해 수도분할의 부당성에 대한 국민여론을 확산시키고, 지난 6월15일 헌법재판소에 청구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법에 대한 헌법소원의 당위성을 홍보하기 위해 서울특별시의회와 수도이전반대 국민연합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날 임동규 의장은 대회사에 “국민을 기만하는 정부의 수도분할 음모를 전 국민에게 알리고 법국민적인 투쟁을 전개해 국민과 함께 반드시 수도서울을 지켜내겠다”며 “우리 모두 힘을 합해 수도분할을 결사저지하고 대민민국의 수도서울을 지키기 위해 총력 투쟁해 나가자”고 촉구했다.
또한 최재익 시의회 대변인은 성명서를 통해 “정부의 인구분산정책과 균형발전에 따른 수도분할정책은 새로운 수도권 발전대책 발표로 말미암아 이미 허구임이 드러났다”며 “따라서 국민분열과 지역갈등, 국토의 투기장화를 조장하는 망국적인 수도분할, 배급식 공공기관이전 계획을 전면 백지화할 것을 국민의 이름으로 강력 촉구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날 규탄대회에는 서울시의회 의원과 25개 자치구의회 의원, 수도이전반대국민연합 및 각계각층의 시민과 단체 등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이번 행사는 행정도시 건설과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부동산 가격폭등 등 정책의 폐해와 지역간 국론분열 상황 등을 널리 홍보해 수도분할의 부당성에 대한 국민여론을 확산시키고, 지난 6월15일 헌법재판소에 청구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법에 대한 헌법소원의 당위성을 홍보하기 위해 서울특별시의회와 수도이전반대 국민연합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날 임동규 의장은 대회사에 “국민을 기만하는 정부의 수도분할 음모를 전 국민에게 알리고 법국민적인 투쟁을 전개해 국민과 함께 반드시 수도서울을 지켜내겠다”며 “우리 모두 힘을 합해 수도분할을 결사저지하고 대민민국의 수도서울을 지키기 위해 총력 투쟁해 나가자”고 촉구했다.
또한 최재익 시의회 대변인은 성명서를 통해 “정부의 인구분산정책과 균형발전에 따른 수도분할정책은 새로운 수도권 발전대책 발표로 말미암아 이미 허구임이 드러났다”며 “따라서 국민분열과 지역갈등, 국토의 투기장화를 조장하는 망국적인 수도분할, 배급식 공공기관이전 계획을 전면 백지화할 것을 국민의 이름으로 강력 촉구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날 규탄대회에는 서울시의회 의원과 25개 자치구의회 의원, 수도이전반대국민연합 및 각계각층의 시민과 단체 등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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