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민원봉사과 직원들이 민원인들에게 친절하고 감동을 주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실현하고자 창구직원 담당자 스스로가 자기진단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구에 따르면 민원인의 행정서비스에 대한 욕구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이에 부흥하기 위해 민원 담당자가 자기진단을 해 민원행정서비스를 개선하기로 한 것.

이에 따라 민원 담당자들은 매주 금요일 자기진단표를 작성해 민원인에 대한 친절도, 업무처리 현황 등을 스스로 진단평가하고 미흡분야에 대한 자기반성과 성찰, 문제점 등을 분석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금년도 말까지 실시하는 자기진단은 행정도 서비스라는 인식 하에 직원들이 스스로 실천하는 것으로 업무에 대한 오류를 예방하고 참 봉사행정을 실천하고자 실시한다”고 말했다.

/최용선 기자 cys@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