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의회(의장 최정규)는 7일 오후 2시 구청 강당에서 제4대 의회 개원 3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18명의 유공구민 표창, 이호혁 운영위원장의 의정활동 경과보고, 최정규 의장의 기념사와 내빈 축사로 진행된다.

오후 3시부터는 3층 본회의장 앞 의회 로비에서 축하리셉션이 진행되며 참석 내빈들과 함께하는 기념떡 자르기도 이어진다.

은평구의회(의장 임상묵)도 오는 8일 오전 11시30분 관내 은평웨딩뷔페에서 제4대 은평구의회 개원 3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5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기념식에는 임상묵 의장을 비롯해 현직 구의원 19명, 전 구의원 50명, 직능단체장 30명, 구청 4급 이상 8명,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등 12명 등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은평구의회 관계자는 “민선자치 기존 중앙중심·관선체계에 일대 전환점을 가져 온 민선자치가 실시된 지 10년 동안 지방의회의 중추적인 역할로 지방자치단체가 다양한 행정서비스와 지역여건에 맞는 특색 있는 행정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과 구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강현숙 기자 db625@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