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찰청 242명 증원

    지방의회 / 시민일보 / 2005-07-05 21: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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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사과 신설… 수사·형사과에 충원
    경찰 기구 신설, 인력증원 등 직제공포에 따라 경기경찰청은 외사과가 신설되는 등 모두 242명의 경찰인력이 증원된다.

    5일 경기경찰청은 이번 직제개정으로 지방청 외사과와 용인경찰서와 분당경찰서에 형사과가 각각 신설되고 경찰인력 242명과 일반직 3명 등 모두 245명이 증원된다고 밝혔다.

    이번 인력증원은 외사과 신설에 따라 6명, 수사·형사 기능 인력 140명, 3교대 근무전환인력 86명, 미아찾기 업무·성매매 전담인력 등 10명, 일반직 3명 등이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도 여러 분야에서 인력이 부족해 추가 증원이 절실한 실정이지만 이번 직제개정을 계기로 더욱더 경기도민에게 최상의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경찰청은 이번 직제개정을 통해 경찰청을 포함 전국 14개 지방청 중 가장 많은 인력을 확보한 것으로 경찰관 1인당 담당인구가 850명에서 833명으로 줄어들어 치안 부담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수원=최원만 기자 cwm@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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