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 공무원들이 청각장애인들에게 3년동안 남몰래 사랑을 전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01년 시 공무원 5명으로 출발한 수화동호회 해모수(바다와 같은 어머니의 사랑을 전하는 모임)와 청각장애인의 만남은 지난 2003년 시작됐다.
해모수는 매년 시설을 방문, 청각장애인들과 수화로 대화를 나누며 이들의 말벗이 돼왔다.
또 부모가 지방에 있거나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주말이나 방학에도 가족과 만나지 못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눈썰매장과 동물원 등을 함께 방문, 이들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주고 있다.
최근에는 동료 직원들이 자녀와 함께 나들이 행사에 참가해 장애인들과 함께 뛰고 어울리며 장애에 대한 그릇된 편견을 버리는 시간도 갖고 있다.
/의정부=윤한모 기자 hanmo@siminilbo.co.kr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01년 시 공무원 5명으로 출발한 수화동호회 해모수(바다와 같은 어머니의 사랑을 전하는 모임)와 청각장애인의 만남은 지난 2003년 시작됐다.
해모수는 매년 시설을 방문, 청각장애인들과 수화로 대화를 나누며 이들의 말벗이 돼왔다.
또 부모가 지방에 있거나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주말이나 방학에도 가족과 만나지 못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눈썰매장과 동물원 등을 함께 방문, 이들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주고 있다.
최근에는 동료 직원들이 자녀와 함께 나들이 행사에 참가해 장애인들과 함께 뛰고 어울리며 장애에 대한 그릇된 편견을 버리는 시간도 갖고 있다.
/의정부=윤한모 기자 hanm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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