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 교육생 어선보호등 체험

    칼럼 / 시민일보 / 2005-07-28 20:42:08
    • 카카오톡 보내기
    해양경찰 특공대 신임순경 208기 교육생 20명이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인천해양경찰서(서장 강성형) 3005함에 승선해 현장 체험학습 중에 있다.

    28일 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함정 장비운용, 연안항해, 기관운용, 정비보수, 당직근무, 특정해역에서 우리어선 보호, 해상검문검색, 중국어선 검거, 고속보트운용, 해상대테러, 해상인명구조, 화재진압 등 다양한 실무훈련을 통해 해양경찰 특공대로서의 기본 자질을 평가받게 된다.

    함정실습을 책임지고 있는 3005함장인 정갑수 경정은 “2003년 이후 서해상에서 중국어선들의 불법조업이 증가하고, 나포 시 날로 흉포화하는 추세에 대응하여 연평도, 대청도, 백령도에 특공대를 전진배치중”이라며 “이 같은 현장 실습을 통한 자질 향상은 그 의미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인천=박상도 기자 parksdo@siminilbo.co.kr

    ※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