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천공원 휴식공간도 지역차별(?)

    기고 / 시민일보 / 2005-08-08 18: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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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성남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요즘 저녁, 탄천공원에 산책하러 가보면 가로등이 너무 부족해 어둡다 못해 무섭기까지 합니다. 저희 가족들도 탄천으로 운동을 갈때면 둘이 짝을 지어 가야 합니다.
    그런데 모란을 지나 분당구가 시작되는 탄천 길은 매우 밝더군요. 수정구나 중원구 쪽의 길에 비해 가로등 수도 많고 운동이나 휴식을 하기에도 매우 좋았습니다. 같은 성남시민이고 같은 공간을 누리는 사람으로서 그런 차이는 기분이 좋지않습니다. 주민의 휴식을 위해 만든 공원이니만큼 모두에게 편안하고 좋은 장소가 되게 해주기 바랍니다.
    <경기도 성남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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