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소방서(서장 박노태)는 17일 119구조대의 비 긴급출동 감소대책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주5일근무와 여가생활 증대로 산악 및 물놀이 인구가 증가하고 이에 따른 각종 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시민에게 완벽하고 수준 높은 구조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서울소방방재센터에 119로 신고된 사고유형을 살펴보면 전체출동 4만3592건 중 ▲화재 1만1182건(26%) ▲문잠김 9127건(21%) ▲동물출동 5407건(12%) 등으로 나타났다.
이중 전체 대비 비 긴급출동 건수(문잠김, 동물출동)가 차지하는 비중이 30%를 넘어 비 긴급출동으로 인한 소방력 낭비와 긴급상황 대처의 문제점이 있다고 판단, 이 같은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앞으로 비 긴급출동 신고 접수시 ▲단순 문개방의 경우 신고시간, 긴급 유무를 판단해 출동하며 ▲긴급을 요하지 않는 동물구조의 경우 관할구청이나 동물구조관리협회에 이첩해 수거 및 보호토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소방서는 시민들에게 단순 시건개방이나 동물구조는 119신고를 자제해 줄 것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최용선 기자 cys@siminilbo.co.kr
이는 최근 주5일근무와 여가생활 증대로 산악 및 물놀이 인구가 증가하고 이에 따른 각종 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시민에게 완벽하고 수준 높은 구조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서울소방방재센터에 119로 신고된 사고유형을 살펴보면 전체출동 4만3592건 중 ▲화재 1만1182건(26%) ▲문잠김 9127건(21%) ▲동물출동 5407건(12%) 등으로 나타났다.
이중 전체 대비 비 긴급출동 건수(문잠김, 동물출동)가 차지하는 비중이 30%를 넘어 비 긴급출동으로 인한 소방력 낭비와 긴급상황 대처의 문제점이 있다고 판단, 이 같은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앞으로 비 긴급출동 신고 접수시 ▲단순 문개방의 경우 신고시간, 긴급 유무를 판단해 출동하며 ▲긴급을 요하지 않는 동물구조의 경우 관할구청이나 동물구조관리협회에 이첩해 수거 및 보호토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소방서는 시민들에게 단순 시건개방이나 동물구조는 119신고를 자제해 줄 것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최용선 기자 cy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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