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구, 장애아동 강좌 개설 바람직

    기고 / 시민일보 / 2005-08-28 19: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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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광진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저는 정신지체를 가지고 있는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의 엄마입니다. 광진구에는 장애인 치료시설이 부족해 저와 같은 많은 학부모들이 다른 자치구를 다니며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교육기관도 부족해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이 많아 부모들은 아이곁을 떠나지 않고 교육을 해야 하기 때문에 늘 바쁘고 경제적으로도 많이 어려워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광진구에 문화예술회관이 생겨 혹시나 장애인을 위한 강좌가 마련되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장애아동을 위한 강좌를 개설해 주셨으면 합니다.

    <서울 광진구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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