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쾌적한 생활주거권 보장해야

    기고 / 시민일보 / 2005-09-04 20: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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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리시에 거주하는 주민입니다. 매일 저녁 아이들과 함께 장자못 공원을 돌며 산책도 하고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만 언제부터인가 거리의 노점상들이 하나 둘 불어나더니 지금은 아예 인도를 양쪽으로 점거하고 노점상 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해 못할 일은 ‘거리질서확립’ 단속차량이 경광등을 켜고 버젓이 있다가도 밤9시30분부터 노점상들이 좌판을 깔기 시작하면 그냥 사라지더군요. 왜 잡상인들에게 쓸데없는 신성한 공권력에 대한 불신의 내성만 키우게 하는 겁니까? 구리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주거권을 보장해 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어떻게 조치해 나가는지도 지켜보겠습니다.
    <경기도 구리시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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