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관 정립 특별교육 실시

    지방의회 / 시민일보 / 2005-09-26 20:42:36
    • 카카오톡 보내기
    종로구, 전문가 초빙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26일 구청 대강당에서 역사관 정립 전 직원 특별교육과 2005혁신평가 우수부서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역사에서 배우는 21세기 새로운 공직자상은 무엇인지 역사전문가를 초빙해 직원 소양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한국역사에 대한 올바른 역사인식을 통한 국가관 정립에 기여코자 이번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교육은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구청 대강당에서 구청 전 직원 125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에 앞서 구는 주택과 보건행정과 등 2개부서 부서장이 10분씩 부서 혁신사례 발표 및 부서 혁신의지와 주요업무를 직원들에게 발표했다.

    이어 지난 15일 2005 하반기 혁신평가 및 우수사례 발표회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상 총무과(구내식당 경역혁신) ▲최우수상 청소행정과(폐기물 수집·운반체계 개선), 기획예산과(일상경비관리 전산프로그램 자체 개발) ▲우수상 가회동(북촌전통문화 체험투어), 삼청동(사이버 삼청동 자원봉사 뱅크 운영)에 각각 표창을 수여했다.

    또 혁신부서 부문에서는 ▲대상 청소행정과 ▲최우수상 기획예산과, 보건소 ▲우수상에는 자치행정과, 이화동이 각각 차지해 표창 및 부상을 받았다.

    이어서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이며 추계예술대 영상문예대학원 신봉승 교수가 역사에서 배우는 공직자상이라는 주제로 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무원은 항상 역사관을 가지고, 한 시대를 이끈 세계사의 주역 국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그때그때 그 나라에는 성공한 국가전략과 위대한 지도자가 있었고, 그것을 뒷받침한 성실하고 능력있는 공직자들이 있었다”고 열강했다.

    /최용선 기자 cys@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