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경찰서(서장 한풍현)는 경기도내 경찰서 중 최초로 여자경찰관 3명을 유치장에 배치, 최상의 인권확립을 위한 경찰상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과거 유치장에 여성 유치인이 수감되면 유치인 보호관이 남성 경찰관만으로 구성돼 있어 생활필수품 지급 등 여성 유치인 요구사항 반영 등에 있어 다소 소홀함이 있었으나, 여성경찰관을 유치장에 인사배치함으로써 앞으로는 부드러운 유치장 분위기 전환 등 여성유치인 인권보장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이날 발령받은 여경 유치인 보호관 심선미, 홍은주, 윤혜영 순경 등 3명은 “앞으로 유치장에서 여성 유치인 및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해 여성특유의 부드러움으로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인권보호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풍현 서장은 “인권을 최고 가치로 존중하는 직무풍토를 정착시키기 위해 여경을 유치인 보호관으로 배치한 것이며 앞으로도 인권보호 활동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안산경찰서 유치장에 수용된 여성 유치인은 총 223명으로 하루평균 2~3명이 수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승호 기자 hsh@siminilbo.co.kr
경찰에 따르면 과거 유치장에 여성 유치인이 수감되면 유치인 보호관이 남성 경찰관만으로 구성돼 있어 생활필수품 지급 등 여성 유치인 요구사항 반영 등에 있어 다소 소홀함이 있었으나, 여성경찰관을 유치장에 인사배치함으로써 앞으로는 부드러운 유치장 분위기 전환 등 여성유치인 인권보장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이날 발령받은 여경 유치인 보호관 심선미, 홍은주, 윤혜영 순경 등 3명은 “앞으로 유치장에서 여성 유치인 및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해 여성특유의 부드러움으로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인권보호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풍현 서장은 “인권을 최고 가치로 존중하는 직무풍토를 정착시키기 위해 여경을 유치인 보호관으로 배치한 것이며 앞으로도 인권보호 활동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안산경찰서 유치장에 수용된 여성 유치인은 총 223명으로 하루평균 2~3명이 수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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