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시(시장 최용수)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최용수 시장을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도의원, 김경차 시의회의장, 시의원 및 부시장과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동두천시의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시에서는 의정협의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역의 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고보조신청사업과 도비보조신청사업에 대해 국회의원과 도의원에게 설명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비·도비 확보를 건의했다.

주요 국고신청사업으로는 ▲자연형 하천정화사업 ▲재래시장 활성화사업(큰시장환경개선사업) ▲동두천 제2지방산업단지조성 ▲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안흥재해지구) ▲하수관거정비사업 ▲하수종말처리시설고도처리시설 등이다.

도비보조신청사업으로는 ▲종합운동장 리모델링사업 ▲노인복지회관 건립 ▲평화로~중앙고교간 도로개설 ▲소요13통 진입로 개설 ▲광암교~캠프호비간 위험도로개설 ▲쇠목사격장~광암소방파출소간위험도로개설 ▲상패로~신사로간 도로개설 ▲중앙동 공영주차장 및 도심공원조성사업 ▲광암동 시가지내 도시계획도로개설 ▲지행동 도시계획도로개설 ▲지방상수도확장공사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용수 시장은 의정협의회에서 “우리 시의 주요사업 추진에 대한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들의 깊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며 “의원들도 앞으로 의정협의회를 통해 지역의 현안이나, 주요 추진사업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조정해 나가면서 보다 나은 시정을 펼쳐나가는데 온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민영오 기자 myo@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