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 소사구(구청장 방광업)는 인도가 없어 그동안 학생들 통학 길에 불편을 줬던 학교 앞 도로에 대해 보행자 중심의 도로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학생통학 및 시민 보행 시 인도가 없어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차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는 주민 숙원사업으로 자동차 중심에서 보행자 중심의 도로환경이 조성돼 안전또한 확보되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억4500만원의 예산으로 송내동 부천남중학교 앞 515m도로에 대해 보행자 도로(인도)를 지난 10월 착공해 지난 13일 준공함으로서 이 길을 이용하는 많은 학생 및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되돌려주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소사구에서는 자동차 도로 중심에서 보행자 도로중심의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밝고 깨끗한 살기 좋은 소사구 건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경희 기자 mch@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