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사태를 보면서 인간이 어떻게 저렇게 모질고 독할 수 있는지 참으로 무섭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황 교수 뿐만이 아닙니다.
황 교수 사태와 관련해 우리 사회에서 일부 사람들의 일그러진 언행을 보면 ‘고의 조작’을 ‘인위적인 실수’라고 끝까지 속인 황 교수 만큼이나 우리 사회의 부도덕성과 불건강성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알만한 분들은 다 아는 언론인 김대중씨.
그는 12월6일 J일보 칼럼에서 황 교수의 연구 결과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사회 일각의 움직임에 대해 이를 ‘보통 사람들’에 대한 좌파세력들의 마녀사냥으로 규정했습니다.
진실을 알아내려는 일련의 움직임을 좌파로 매도한 것입니다.
이 세력에는 MBC와 한겨레신문 그리고 일부 인터넷 매체가 포함된다며 구체적인 언론 매체 이름까지 거명하면서 이 부류에는 “노무현 대통령도 같은 줄에 섰다”고 대통령까지 끌어들였습니다.
더 나아가 김대중씨는 황 박사의 연구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 자체에 다른 숨은 의도와 속셈이 있는 것 아니냐며 마치 불순한 저의가 있는 것처럼 내몰았습니다.
이것도 모자라 친북, 반미와 맥을 같이 하는 것 이라고 한발 더 나아갔습니다.
김대중씨는 끝으로 이같은 기도는 실패한 좌파, 실패한 진보세력의 마지막 발악이라고 결론지었습니다.
누구나 말은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한 말에 대해서는 스스로 책임져야 합니다. 공적인 입장에 있는 인사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사회를 올바로 계도해야하고 진실을 추구해야 할 언론인이라면 더더욱 말할게 없습니다.
황 교수의 연구 결과가 고의 조작으로 판명된 지금 김대중씨는 이제 진실 추구가 생명인 언론인의 한사람으로서 대답해야 합니다.
좌파는 어디 갔고, 친북과 반미는 어디로 종적을 감췄는지 분명하게 말해야 합니다.
김대중씨는 진실을 확인하려는 사회 일각의 노력이 좌파, 친북, 반미와 구체적으로 어떻게 상관이 있는지 답해야 합니다.
그래도 할 말이 있으신지요.
너무 당연하고 상식적인 얘기지만 진실 추구가 언론의 본령 아닌가요.
과학 분야까지 이념, 색깔 씌우기를 한 것도 인위적 실수입니까?
이는 논리의 비약이 아닙니다.
명백한 사실 왜곡이고 사실 오도요, 언론 폭력, 언론의 횡포 입니다.
언론 전체로 보면 언론의 위기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비근한 예일 뿐 입니다.
진실은 스스로 말합니다. 진실은 분명 하나입니다.
한치 앞도 못보고 허언을 일삼는 우리가 너무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황 교수 뿐만이 아닙니다.
황 교수 사태와 관련해 우리 사회에서 일부 사람들의 일그러진 언행을 보면 ‘고의 조작’을 ‘인위적인 실수’라고 끝까지 속인 황 교수 만큼이나 우리 사회의 부도덕성과 불건강성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알만한 분들은 다 아는 언론인 김대중씨.
그는 12월6일 J일보 칼럼에서 황 교수의 연구 결과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사회 일각의 움직임에 대해 이를 ‘보통 사람들’에 대한 좌파세력들의 마녀사냥으로 규정했습니다.
진실을 알아내려는 일련의 움직임을 좌파로 매도한 것입니다.
이 세력에는 MBC와 한겨레신문 그리고 일부 인터넷 매체가 포함된다며 구체적인 언론 매체 이름까지 거명하면서 이 부류에는 “노무현 대통령도 같은 줄에 섰다”고 대통령까지 끌어들였습니다.
더 나아가 김대중씨는 황 박사의 연구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 자체에 다른 숨은 의도와 속셈이 있는 것 아니냐며 마치 불순한 저의가 있는 것처럼 내몰았습니다.
이것도 모자라 친북, 반미와 맥을 같이 하는 것 이라고 한발 더 나아갔습니다.
김대중씨는 끝으로 이같은 기도는 실패한 좌파, 실패한 진보세력의 마지막 발악이라고 결론지었습니다.
누구나 말은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한 말에 대해서는 스스로 책임져야 합니다. 공적인 입장에 있는 인사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사회를 올바로 계도해야하고 진실을 추구해야 할 언론인이라면 더더욱 말할게 없습니다.
황 교수의 연구 결과가 고의 조작으로 판명된 지금 김대중씨는 이제 진실 추구가 생명인 언론인의 한사람으로서 대답해야 합니다.
좌파는 어디 갔고, 친북과 반미는 어디로 종적을 감췄는지 분명하게 말해야 합니다.
김대중씨는 진실을 확인하려는 사회 일각의 노력이 좌파, 친북, 반미와 구체적으로 어떻게 상관이 있는지 답해야 합니다.
그래도 할 말이 있으신지요.
너무 당연하고 상식적인 얘기지만 진실 추구가 언론의 본령 아닌가요.
과학 분야까지 이념, 색깔 씌우기를 한 것도 인위적 실수입니까?
이는 논리의 비약이 아닙니다.
명백한 사실 왜곡이고 사실 오도요, 언론 폭력, 언론의 횡포 입니다.
언론 전체로 보면 언론의 위기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비근한 예일 뿐 입니다.
진실은 스스로 말합니다. 진실은 분명 하나입니다.
한치 앞도 못보고 허언을 일삼는 우리가 너무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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