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는 가정에서 난방을 위해 전기난로 및 전기장판 등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특히 올 겨울처럼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경우 전열기기 제품을 파는 판매점이나 판매원의, 하루 전기요금 300원 또는 한달 만원 이하 등등의 홍보를 믿고 판매가 급증하는 추세다.
사무실이나 소규모 상가 등에 사용되는 일반용전력 사용 고객은 단일 단가로 겨울철 1kWh 사용량 요금이 67원 정도이므로 부담없이 사용하겠지만, 과연 가정에서 전기요금 부담없이 사용해도 되는지, 주택용전력 요금 누진체계에 대해서 주부들이 꼭 알아두어야만 가계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예를 들어, 기존에 한달간 250kWh를 사용하는 절약 가정에, 소비전력이 1,000W인 조그마한 전기난로 1대를 하루 10시간 추가로 사용했을 경우, 한달 사용량은 약 300kWh이며 판매원의 말대로라면 4만원이라 하겠지만, 전기난로 추가로 한달 사용량이 550kWh가 되어 전기요금은 약 16만원이 되므로, 순수한 전기난로 1대 늘어난 전기요금이 무려 13만원이나 되는 셈이다.
고객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이점에 전열기기를 많이 사용하지만, 전열기기 판매점에서는 “팔면 그만이다“라는 생각보다는 고객에게 주택용 누진제에 따른 전기부담을 정확히 알려주고, 소비자는 값비싼 클린에너지인 전기를 절전형, 고효율 기기의 사용과 절약 사용하는 지혜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독자투고자 : 한국전력공사 인천지사 요금과장 조창규
특히 올 겨울처럼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경우 전열기기 제품을 파는 판매점이나 판매원의, 하루 전기요금 300원 또는 한달 만원 이하 등등의 홍보를 믿고 판매가 급증하는 추세다.
사무실이나 소규모 상가 등에 사용되는 일반용전력 사용 고객은 단일 단가로 겨울철 1kWh 사용량 요금이 67원 정도이므로 부담없이 사용하겠지만, 과연 가정에서 전기요금 부담없이 사용해도 되는지, 주택용전력 요금 누진체계에 대해서 주부들이 꼭 알아두어야만 가계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예를 들어, 기존에 한달간 250kWh를 사용하는 절약 가정에, 소비전력이 1,000W인 조그마한 전기난로 1대를 하루 10시간 추가로 사용했을 경우, 한달 사용량은 약 300kWh이며 판매원의 말대로라면 4만원이라 하겠지만, 전기난로 추가로 한달 사용량이 550kWh가 되어 전기요금은 약 16만원이 되므로, 순수한 전기난로 1대 늘어난 전기요금이 무려 13만원이나 되는 셈이다.
고객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이점에 전열기기를 많이 사용하지만, 전열기기 판매점에서는 “팔면 그만이다“라는 생각보다는 고객에게 주택용 누진제에 따른 전기부담을 정확히 알려주고, 소비자는 값비싼 클린에너지인 전기를 절전형, 고효율 기기의 사용과 절약 사용하는 지혜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독자투고자 : 한국전력공사 인천지사 요금과장 조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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