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합하는 당 만들기에 올인”

    정치 / 시민일보 / 2006-07-12 21: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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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재섭 신임 당대표 “분열보다는 화합” 강조
    신임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는 12일 당선 이후 첫 최고위원 회의에서 “오늘은 전당대회를 계기로 새 출발하는 날”이라며 “심기일전해서 새로운 한나라당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한나라당은 이제 분열보다는 화합을 해야하고, 단합을 해야한다”며 “앞으로 절대 서로 자극하고, 비난하는 일 없이 통합적으로 서로 사랑하고 격려해서 단합하는 정당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강 대표는 또 “13일 원내대표 경선을 마치면 당을 하나 하나 점검하여 본격적으로 새출발 하겠다”면서 “7월 재선거에서 새로운 지도부가 무패상승의 실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장기적으로는 당을 혁신하고 개혁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이계진 대변인도 브리핑을 통해 “새 지도부를 중심으로 당은 안정 기조 속에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변화와 개혁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당장 7.26 재보궐 선거와 재경 및 교육부총리 인사청문회,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 선거가 있기 때문에 당직 개편 등 조기 지도부 구성과 당내 화합을 위한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은 전날 한나라당 대표 최고위원으로 선출된 강재섭 신임 대표에 대해 12일 “합리적이고 대화가 잘 되는 분”이라며 당선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3차 상임위 회의에서 “어제(11일) 강 대표가 사학법 재개정 문제를 민생법안과 연계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이 말을 환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한길 우리당 원내대표도 “신임 강재섭 대표가 사학법과 민생법안의 분리 처리를 천명한 데 대해 강한 박수를 보낸다”며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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