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혁 중구의회 의장은 최근 서울 중구에 있는 명동성당에서 정진석 추기경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명동대성당 100주년 역사사진전에 참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명동성당 보수공사를 주관하고 있는 김태우 성전보존분과위원장(44·건축가)은 임용혁 의장과의 면담에서 “명동성당은 우리나라 최초의 고딕양식 건물로서, 이미 100년이 넘었기 때문에 잘 보수하고 보존하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될 수도 있다”며 “명동성당과 중구의회, 그리고 중구청이 합동으로 세계문화유산 등록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자”고 말했다.
이에 임용혁 의장도 “명동대성당은 역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될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명동지구단위개발계획의 수립과 시행에 있어서 명동성당 일대를 우리나라의 성지메카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개발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사적 제258호로 지정돼 있는 명동성당은 지난 2002년부터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2008년 말까지 모든 사료를 참고해 원형에 가깝게 복구하고,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 신청을 할 예정이다.
한편 명동대성당 100주년 역사사진전은 오는 10월15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조정민 기자jojo@siminilbo.co.kr
이날 명동성당 보수공사를 주관하고 있는 김태우 성전보존분과위원장(44·건축가)은 임용혁 의장과의 면담에서 “명동성당은 우리나라 최초의 고딕양식 건물로서, 이미 100년이 넘었기 때문에 잘 보수하고 보존하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될 수도 있다”며 “명동성당과 중구의회, 그리고 중구청이 합동으로 세계문화유산 등록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자”고 말했다.
이에 임용혁 의장도 “명동대성당은 역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될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명동지구단위개발계획의 수립과 시행에 있어서 명동성당 일대를 우리나라의 성지메카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개발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사적 제258호로 지정돼 있는 명동성당은 지난 2002년부터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2008년 말까지 모든 사료를 참고해 원형에 가깝게 복구하고,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 신청을 할 예정이다.
한편 명동대성당 100주년 역사사진전은 오는 10월15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조정민 기자jojo@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