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종합병원 응급진료 ‘OK’

    지방의회 / 시민일보 / 2006-09-27 16: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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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보건소도 진료반 운영
    서울시는 오는 10월5~8일 추석연휴기간 동안 응급환자의 차질없는 진료를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해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비상진료대책상황실(전화번호 02-3707-9133~4)을 가동해 비상근무체제를 실시하고, 25개 자치구 보건소에도 진료안내반이 운영되며, 서울응급의료정보센터 1339에서는 당직의료기관 및 약국에 대하여 24시간 실시간 진료안내가 가능하다.

    추석 연휴기간 진료가 가능한 곳으로는 서울시에서 지정한 56개 응급의료기관을 포함, 종합병원 및 기타 병원급 응급실에서 24시간 응급진료가 가능하며, 자치구 별로 진료여건을 고려해 보건소 내에 진료반을 운영, 지정일에 진료를 실시한다.

    기타 의원급 의료기관은 의사회를 중심으로 자율적 순번제를 실시하여 운영되며, 서울시내 약국은 지역별로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하는 등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연휴기간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련하고 있다.

    운영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 명단은 서울시 홈페이지(www. seoul.go.kr) 및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당직의료기관 및 약국 안내는 국번없이 1339에서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가정에서는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소화제 등 필수약은 미리 구입하고, 연휴기간동안 문을 여는 병원과 약국은 미리 알아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서정익 기자ik11@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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