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경기북부 도·시·군 공무원 친선 축구대회가 13일 가평군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경기북부 공무원들의 화합과 만남을 통해 고른 지역발전을 촉진하고자 개최되며 경기북부 도·시·군 11개팀 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대회는 참가선수들이 가평공설운동장을 비롯한 양수발전소 및 66사단 운동장 등 3개 구장에서 A, B, C조로 나눠 조별 예선전을 거쳐 준결승 및 결승전을 통해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오전 10시 가평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본 대회 개회식에는 각 시장, 군수 및 의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며 경기북부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상호협조를 곤고히 할 계획이다.

한편 대회를 주관하는 가평군청 축구동호회장 김성기 환경보호과장은 “도·시·군 선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대회가 우리군에서 개최되는 만큼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가평=고성철 기자 ksc@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