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대통령이 공석중인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에 안경환(58·安京煥·사진) 현 서울대 법학과 교수를 내정했다고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이 30일 밝혔다.
청와대는 발탁 배경에 대해 “내정자는 서울대 법대 학장과 한국헌법학회장 등을 역임한 헌법과 영미법 전문가로서 정부 정책자문이나 위원회 활동 경험이 풍부하고 각종 사회현실 문제에 소신이 뚜렷하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또 “참여연대 운영위원장과 아름다운 재단 이사 등 시민단체 활동과 한국과 미국대학에서의 인권문제 강의 경험 그리고 2004년 세계국가인권기구대회 준비 자문위원 및 국가인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 활동을 통해 인권문제에 대한 탁월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청와대는 “안 내정자가 특유의 친화력과 시민사회 및 법조계의 두터운 신망을 바탕으로 조직을 안정시키며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 인권보호 강화 등 당면 현안을 원만히 추진하는 역량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안 국가인권위 위원장 내정자는 부산고를 나와 서울대 법학과를 거쳐 미국 산타클라라대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 서울대 법학과 교수인 동시에 국가인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을 겸하고 있다.
/김영부 기자 kyb@siminilbo.co.kr
청와대는 발탁 배경에 대해 “내정자는 서울대 법대 학장과 한국헌법학회장 등을 역임한 헌법과 영미법 전문가로서 정부 정책자문이나 위원회 활동 경험이 풍부하고 각종 사회현실 문제에 소신이 뚜렷하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또 “참여연대 운영위원장과 아름다운 재단 이사 등 시민단체 활동과 한국과 미국대학에서의 인권문제 강의 경험 그리고 2004년 세계국가인권기구대회 준비 자문위원 및 국가인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 활동을 통해 인권문제에 대한 탁월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청와대는 “안 내정자가 특유의 친화력과 시민사회 및 법조계의 두터운 신망을 바탕으로 조직을 안정시키며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 인권보호 강화 등 당면 현안을 원만히 추진하는 역량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안 국가인권위 위원장 내정자는 부산고를 나와 서울대 법학과를 거쳐 미국 산타클라라대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 서울대 법학과 교수인 동시에 국가인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을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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