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외수입 체납액 오늘부터 걷는다

    지방의회 / 시민일보 / 2006-10-31 18:4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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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61억 징수 계획
    인천시는 오는 1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를 세외수입 체납액 특별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최근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와 납부의식 부족으로 증가한 체납액을 군·구, 경제자유구역청 등 각 징수기관별로 자체정리계획을 수립, 체납액 특별정리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8월31일 기준으로 인천시의 세외수입은 1229억9300만원으로 1080억600만원을 징수, 87.9%의 징수율을 보이고 있다.

    인천시는 체납정리기간인 올 연말까지 해당부서장을 반장으로 정리책임자 지정, 체납원인 분석, 독촉장 송부 및 현지징수활동과 체납처분을 강력히 추진, 올 연말까지 체납액 148억8100만원 중 61억8200만원을 징수할 계획이다.

    또 세외수입 부과내용에 대한 사전안내로 납기 내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고액체납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체납발생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체납액 특별정리기간 운영결과에 따른 그동안의 징수실적 등에 대해 12월중에 보고회를 개최하고, 징수유공공무원에게는 포상금 지급 하는 등 적극적인 체납징수 활동을 독려하기로 했다.

    /인천=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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