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주최로 열린 2006년도 의장표창 수여식에서 서울 양천구의회 김재천 의장과 남궁금순 의원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14일 구의회는 중구 장충동 소재 타워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 김재천 의장과 남궁금순 의원이 대통령상을 수상,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평화통일 제반사업에 헌신적으로 이바지 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김 의장과 남궁 의원은 통일에 대한 국내외 자문위원들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는 현시점에 평화통일을 위한 모든 방안을 동원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조직으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했으며, 진정한 평화통일의 시대정신을 갖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 의장과 남궁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주민들과 동료의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지역발전의 장기적인 안목으로 미래지향적인 정책과 비전을 제시해 앞으로도 평화와 통일의 희망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