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조망 분양단지 2만4천가구 봇물

    부동산 / 시민일보 / 2007-02-22 14: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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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중공업 성수1지역 아파트엔 한강·서울숲 보여
    삼성물산 용인 동천동 2515가구… 광교산과 가까워

    올해도 한강이나 산 등을 끼고 있는 조망권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산과 바다, 강이 인접한 조망권 아파트는 조망권 확보뿐만 아니라 등산이나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을 함께 갖추고 있어 웰빙 생활을 즐길 수 있기 때문.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2007년 수도권에서 강, 산, 공원 등을 조망할 수 있는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는 총 53곳 2만4천3백44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06년(32곳 1만7백35가구)에 비해 약 2.3배가량 증가한 물량으로 건설업체 역시 조망권이 뛰어난 곳에 분양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분양하는 단지는 조망권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대규모 단지가 많아 이중 프리미엄이 예상된다.
    서울에서는 한강 및 서울숲 조망이 가능한 성수동1가 서울숲두산위브 6백가구(11월)와 북한산 조망권을 갖춘 불광동 현대힐스테이트 1천1백85가구(8월) 분양을 준비 중이며 경기에서는 광교산 조망이 가능한 용인시 동천래미안(3~4월), 철마산 조망권을 갖춘 남양주시 오남읍 e-편한세상 1천3백2가구(4월)가 분양될 계획이다.

    ▲강 조망
    GS건설은 마포구 하중동 18의 2번지 단독주택을 재건축 해 16~25층 7개동 총 4백88가구 중 44~60평형 75가구를 6월 일반 분양할 계획이다. 계속 분양 일정이 미뤄지고 있으나 일발분양 물량을 중간층에 배치해 한강 및 밤섬 조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성동구 성수동1가에서는 두산중공업이 한강 및 서울숲 조망이 가능한 성수1지역 주택조합아파트를 11월에 분양한다. 총 6백가구중 50~70평형 2백50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
    유턴프로젝트, 분당선 연장 구간(2010년 개통예정) 등의 호재가 풍부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서울 용산구 원효로1가 133의 3번지 일대에서는 금호건설이 주상복합 아파트 25층 3개동 32~75평형 2백60가구를 3월에 모두 일반분양 한다. 15층 이상에 배치되는 물량 중 향에 따라 한강이나 용산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서울지하철6호선 효창공원역을 걸어서 6분, 4,6호선 환승역인 삼각지역이 걸어서 10분내 거리인 이중 역세권 단지로 서울역 및 용산역 상권 이용이 편리한 장점이 있다.
    성동구 옥수동 14번지 일대에서는 동부건설이 조합아파트 총 2백95가구 중 32~49평형 74가구를 하반기에 일반분양한다. 일부 고층에서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서울지하철3호선 옥수역을 걸어서 2분 거리에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이다.

    ▲산 조망
    삼성물산은 경기도 용인시 동천동에 3~4월경 수도권에서 보기 드물게 2천가구 이상 대규모 단지로 33~75평형 2천5백15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죽전지구와 맞붙어 있으며 광교산 조망이 가능하다. 판교신도시가 차로 10여분 거리로 판교, 분당 생활권에 속한다. 입주시 동천동 일대 대표아파트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8월 현대건설은 서울 은평구 불광동 불광3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총 1천1백85가구 중 40~50평형 45가구를 일반분양 할 계획이다.

    북한산 조망이 가능하고, 지하철6호선 독바위역이 걸어서 1분 이내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남양주시 호평동 산 56-7번지에서는 천마산 조망이 가능한 아파트 25~62평형 1천2백91가구가 9월중에 분양할 계획이다. 시공은 동양건설산업이 맡았다.
    인근에 호평지구가 있어 차로 5분이면 지구내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경춘선 평내호평역도 차로 4~5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하천 조망
    월드건설은 서울 중랑구 묵동 유한연립을 헐고, 총 1백42가구 중 31평형 1백6가구를 5월에 일반분양 한다.
    중랑천이 걸어서 1분 거리로 동에 따라서는 저층에서도 조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지하철7호선 먹골역을 걸어서 8분, 6호선 태릉입구역을 걸어서 10분 정도면 이용할 수 있다.
    남양주시 진접지구 5블록에서는 반도건설이 33평형 8백80가구를 하반기에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 옆으로 왕숙천이 흐르고 있어 동에 따라 저층에서도 조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천마산도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기타 조망(공원, 골프장)
    대우건설은 3월 하월곡동 산2번지 월곡1구역을 재개발해 총 7백14가구 중 24평형 31가구와 41평형 2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애기능터공원과 인접해 있어 조망이 가능하고, 장위뉴타운(3차), 길음뉴타운(1차) 등의 강북개발 사업으로 주거환경이 크게 향상되고 있는 곳이다.

    용인시에서는 GS건설이 마북동 162의 5번지에 34~56평형 3백9가구를 5월에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 뒤쪽으로 한성컨트리클럽이 둘러싸고 있고, 앞쪽이 트여 있어 조망권이 확보된다.
    2011년 개통예정인 상갈(구성)역을 차로 3~4분이면 이용할 수 있으며 마북~죽전간 도로를 통해 차로 5분 정도면 분당선 연장선 추가1역의 이용이 가능하다.
    인근 마북동 199의 1번지에서는 동양건설산업이 35~59평형 2백87가구를 6월에 분양할 계획이다. 한성컨트리클럽 조망이 가능하나 교동마을정광, 교동마을현대홈타운 뒤편으로 들어서는 단지는 남동향으로 조망이 막혀 있다.

    교동초등학교를 걸어서 2~3분, 구성중, 구성고를 걸어서 10분 정도면 통학 가능하고, 이마트(죽전점), 보정동 월마트 등을 차로 5~7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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