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의회가 지난 8일 의원들과 사무국직원을 대상으로 4층 의정자료실에서 연구소 김규순 소장을 초청해 ‘웃음이 리더십에 미치는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개최했다.

11일 양천구의회(의장 김재천)에 따르면 제163회 임시회 기간중에 열린 이번 강의의 내용은 웃음예찬과 사람들이 웃지 못하는 이유, 사람들이 웃을 때, 뻔(FUN)뻔(FUN)하게 살자!, 웃음의 운동효과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또한 빔프로젝트를 활용한 강의와 더불어 큰 소리로 웃어보기 등의 실습도 함께 진행됐다.

구의회 관계자는 “이번 의원 내부 세미나에서 김재천 양천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양천구의회 의원들이 웃음교육이 많은 민원과 고된 일정 속에 겪고 있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스스로의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데 매우 유익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러한 강의 기회를 자주 갖기로 했으며, 지역의 리더로서 웃음이 배어 있는 리더십을 발휘해 구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