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신문이나 방송, 인터넷 등 하루 중 어느 매체를 접하더라도 공무원을 ‘철밥통’으로 지칭하는 말을 한번 이상은 들은 것 같다.
그만큼 공무원들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과 불만이 높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이렇게 된 데에는 일부 공무원들의 안이한 태도와 잘못된 인식도 한 몫을 하였으리라고 생각한다.
언론매체에서 공무원을 철밥통이라 연일 몰아 부치다보니 식탁에서 자녀들과 마주 않아 식사를 하기가 솔직히 부끄럽고 부담스럽기까지 하다.
그러나 사무실에 출근을 하면 이런 생각이 싹 달아나 버린다. 참으로 다행스런 모습이다. 내가 근무하는 사무실에서 만큼은 공무원들이 철밥통이라는 모습을 찾아볼 수가 없기 때문이다.
아침부터 업무 때문에 분주하고, 민원인들의 민원업무 처리에 바쁜 직원들의 활기찬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왜 우리가 이렇게 열심히 일하고 철밥통의 소리를 들어야 하는지 도무지 납득이 되질 않는다.
오전에는 민원인들의 방문과 전화 상담으로 정신없이 바쁜 직원들이 있고, 나머지 일부 팀은 현장 답사를 한다. 또한 오후에는 각종 접수된 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현장을 확인하고 퇴근 무렵 피곤이 역력한 모습으로 돌아오는 직원들을 볼 때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게다가 혁신차원의 아이디어 회의를 개최하고 개선사항을 발굴해 제도개선에 나서고 있으며, 각종 교육과 회의참석 등으로 서로 마주할 여유가 없을 정도이다.
기존의 고유업무에다 제도개선으로 늘어난 새로운 업무까지 마다하지 않는 직원들의 희생이 그저 한 없이 고맙고 감사할 따름이다.
혁신의 열매가 하나 둘 영글어가는 이 시점에서 ‘공무원을 철밥통’이라고 지칭하는 사기저하의 단어가 더 이상 발붙이지 못하도록 우리 공직자들도 뼈를 깎는 각성과 새로운 자세가 요구되고 있으며, 시민들 또한 이제 더 이상 성실한 공무원들까지 모두 철밥통으로 매도하는 억울한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 간절하다.
철밥통을 대신할 반가운 그릇(?)이 우리 앞에 혜성처럼 등장하여 우리부서 직원들의 사기도 앙양되고, 가정에서는 떳떳하고 당당한 아버지로 자녀들과 식탁에 마주 앉을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기대해 본다.
그만큼 공무원들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과 불만이 높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이렇게 된 데에는 일부 공무원들의 안이한 태도와 잘못된 인식도 한 몫을 하였으리라고 생각한다.
언론매체에서 공무원을 철밥통이라 연일 몰아 부치다보니 식탁에서 자녀들과 마주 않아 식사를 하기가 솔직히 부끄럽고 부담스럽기까지 하다.
그러나 사무실에 출근을 하면 이런 생각이 싹 달아나 버린다. 참으로 다행스런 모습이다. 내가 근무하는 사무실에서 만큼은 공무원들이 철밥통이라는 모습을 찾아볼 수가 없기 때문이다.
아침부터 업무 때문에 분주하고, 민원인들의 민원업무 처리에 바쁜 직원들의 활기찬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왜 우리가 이렇게 열심히 일하고 철밥통의 소리를 들어야 하는지 도무지 납득이 되질 않는다.
오전에는 민원인들의 방문과 전화 상담으로 정신없이 바쁜 직원들이 있고, 나머지 일부 팀은 현장 답사를 한다. 또한 오후에는 각종 접수된 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현장을 확인하고 퇴근 무렵 피곤이 역력한 모습으로 돌아오는 직원들을 볼 때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게다가 혁신차원의 아이디어 회의를 개최하고 개선사항을 발굴해 제도개선에 나서고 있으며, 각종 교육과 회의참석 등으로 서로 마주할 여유가 없을 정도이다.
기존의 고유업무에다 제도개선으로 늘어난 새로운 업무까지 마다하지 않는 직원들의 희생이 그저 한 없이 고맙고 감사할 따름이다.
혁신의 열매가 하나 둘 영글어가는 이 시점에서 ‘공무원을 철밥통’이라고 지칭하는 사기저하의 단어가 더 이상 발붙이지 못하도록 우리 공직자들도 뼈를 깎는 각성과 새로운 자세가 요구되고 있으며, 시민들 또한 이제 더 이상 성실한 공무원들까지 모두 철밥통으로 매도하는 억울한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 간절하다.
철밥통을 대신할 반가운 그릇(?)이 우리 앞에 혜성처럼 등장하여 우리부서 직원들의 사기도 앙양되고, 가정에서는 떳떳하고 당당한 아버지로 자녀들과 식탁에 마주 앉을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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