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INK:1}김만제 포철 회장의 감사원 특감 당시의 문답서 공개로 `도곡동 땅`이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땅이라는 사실이 만천하에 드러나고 말았다.
실제 열린우리당 김동철 의원은 지난 20일 오전 감사원을 방문해 98년 포항제철 경영관리실태 특별감사 문답서를 열람한 결과, 이 문서에 김만제 당시 포철 회장이 “도곡동 땅의 실질 소유자가 이명박씨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감사원의 특별감사에 답한 사실을 공개했다.
앞서 도곡동 땅의 실제 주인이 이명박씨라는 주장은 이 땅을 구입한 포스코(전 포철)쪽을 통해 서도 흘러나온 바 있다.
김만제 전 포철 회장은 지난달 7일 한나라당 서청원, 황병태 전 의원과 박종근 의원은 골프를 함께 친 자리에서 ‘이 후보가 도곡동 땅은 자기 땅이라고 얘기했다’고 말했다고 김 전 회장을 제외한 세 사람의 참석자가 밝혔다.
그런데도 당사자인 김 전 회장 홀로 “그런 말 한 적 없다”고 부인했다가 이번에 특감 당시 기록을 통해 김 전 회장이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이 들통 난 것이다.
앞서 지난 19일 한나라당 검증청문회에서 이명박 후보는 집중적으로 제기된 도곡동 땅 실질 소유 의혹에 대해 “그 땅이 제 땅이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한 바 있다.
그러면서도 후보검증 청문회에서 “도곡동 토지가 후보 것이 아니라고 하는데 검찰은 조사중. 만약에 이후에 어떤 과정으로라도 후보의 땅으로 밝혀진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대답을 회피했다.
실제 그는 “지금 조사받는 것이 아니고, 조사를 의뢰했다. 명예훼손으로 의뢰를 한 것이지 조사를 받는 게 아니다”라는 등 동문서답으로 일관했다.
청문위원은 이 후보가 자신의 땅이라는 사실이 밝혀질 경우에 후보직을 사퇴하겠다는 명확한 답변을 기대한 듯 했으나, 노련한 이 후보가 그런 답변을 해 줄 리 만무하다.
만일 거짓말이 탄로 나면, 또 “열심히 일하던 사람은 그릇을 깰 수 도 있다”는 말로 위기를 빠져 나가려 할 것이다.
구체적으로 그는 “도곡동 땅은 내 땅이 아니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
다만 “그 땅이 제 땅이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라고 말했을 뿐이다.
그래서 이 후보의 땅이라는 게 사실로 확인되면, “아 그렇습니까? 제가 기대했던 대로 그 제 땅이어서 너무나 좋습니다”라고 뻔뻔하게 말 바꾸기를 시도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래서 필자가 이번에 공개적으로 다시 묻고자 한다.
정말, 도곡동 땅은 이 후보의 땅이 아닌가?
그리고 그 땅이 이 후보의 땅이라는 게 사실로 밝혀진 만큼, 국민을 우롱한 책임을 지고 대선예비후보직을 사퇴할 용의는 없는가?
필자는 지금이라도 이 후보 스스로 자신의 위선과 거짓에 대하여 국민 앞에 사죄하고 남은 의혹들에 대한 진실을 모두 명명백백하게 고하고 후보직을 사퇴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판단이다.
어떻게 한나라의 지도자가 되겠다는 사람이 불과 며칠 만에 발각될 거짓말을 그토록 천연덕스럽게 내뱉을 수 있단 말인가.
어쨌거나 22일 이명박 후보의 형 이상은씨가 포스코에 팔아넘긴 도곡동 토지의 실소유주가 누구인지 중요한 단서를 가지고 있는 김만제 전 포철 회장이 검찰에 소환된다.
검찰은 김 전 회장을 소환하기 전 부동산 매매 자료와 김씨의 재산관계 자료 등을 분석하고 포스코 관계자들을 불러 땅 매수 경위 등을 조사해 왔다.
문제가 된 김 전 회장의 진술이 들어가 있는 국정감사 문건도 분석했다.
따라서 검찰에 의해 도곡동 땅이 누구의 땅인지 명명백백하게 판가름 나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이다.
기왕이면 검찰에 의해 진실이 밝혀지기 이전에 이 후보 스스로 진실을 국민 앞에 낱낱이 고하고, 후보를 사퇴하는 게 좋으련만...
이 같은 사례는 비단 이 후보에게만 적용되는 게 아니다.
박근혜 후보나 홍준표, 원희룡 후보 등은 물론 아직 구체적으로 가시화되지 않고 있는 범 여권 진영의 대선 주자들도 마찬가지다.
예비후보로서 자신의 비리를 은폐하기 위해 국민들 앞에 거짓말 한 사실이 발각될 경우, 당연히 후보직을 사퇴해야 한다.
땅 투기도 나쁘지만, 그보다 더 나쁜 행위는 국민들 앞에 자신의 잘못을 감추기 위해 거짓말을 한 행위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이 후보의 견해가 무엇인지 듣고 싶다.
실제 열린우리당 김동철 의원은 지난 20일 오전 감사원을 방문해 98년 포항제철 경영관리실태 특별감사 문답서를 열람한 결과, 이 문서에 김만제 당시 포철 회장이 “도곡동 땅의 실질 소유자가 이명박씨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감사원의 특별감사에 답한 사실을 공개했다.
앞서 도곡동 땅의 실제 주인이 이명박씨라는 주장은 이 땅을 구입한 포스코(전 포철)쪽을 통해 서도 흘러나온 바 있다.
김만제 전 포철 회장은 지난달 7일 한나라당 서청원, 황병태 전 의원과 박종근 의원은 골프를 함께 친 자리에서 ‘이 후보가 도곡동 땅은 자기 땅이라고 얘기했다’고 말했다고 김 전 회장을 제외한 세 사람의 참석자가 밝혔다.
그런데도 당사자인 김 전 회장 홀로 “그런 말 한 적 없다”고 부인했다가 이번에 특감 당시 기록을 통해 김 전 회장이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이 들통 난 것이다.
앞서 지난 19일 한나라당 검증청문회에서 이명박 후보는 집중적으로 제기된 도곡동 땅 실질 소유 의혹에 대해 “그 땅이 제 땅이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한 바 있다.
그러면서도 후보검증 청문회에서 “도곡동 토지가 후보 것이 아니라고 하는데 검찰은 조사중. 만약에 이후에 어떤 과정으로라도 후보의 땅으로 밝혀진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대답을 회피했다.
실제 그는 “지금 조사받는 것이 아니고, 조사를 의뢰했다. 명예훼손으로 의뢰를 한 것이지 조사를 받는 게 아니다”라는 등 동문서답으로 일관했다.
청문위원은 이 후보가 자신의 땅이라는 사실이 밝혀질 경우에 후보직을 사퇴하겠다는 명확한 답변을 기대한 듯 했으나, 노련한 이 후보가 그런 답변을 해 줄 리 만무하다.
만일 거짓말이 탄로 나면, 또 “열심히 일하던 사람은 그릇을 깰 수 도 있다”는 말로 위기를 빠져 나가려 할 것이다.
구체적으로 그는 “도곡동 땅은 내 땅이 아니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
다만 “그 땅이 제 땅이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라고 말했을 뿐이다.
그래서 이 후보의 땅이라는 게 사실로 확인되면, “아 그렇습니까? 제가 기대했던 대로 그 제 땅이어서 너무나 좋습니다”라고 뻔뻔하게 말 바꾸기를 시도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래서 필자가 이번에 공개적으로 다시 묻고자 한다.
정말, 도곡동 땅은 이 후보의 땅이 아닌가?
그리고 그 땅이 이 후보의 땅이라는 게 사실로 밝혀진 만큼, 국민을 우롱한 책임을 지고 대선예비후보직을 사퇴할 용의는 없는가?
필자는 지금이라도 이 후보 스스로 자신의 위선과 거짓에 대하여 국민 앞에 사죄하고 남은 의혹들에 대한 진실을 모두 명명백백하게 고하고 후보직을 사퇴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판단이다.
어떻게 한나라의 지도자가 되겠다는 사람이 불과 며칠 만에 발각될 거짓말을 그토록 천연덕스럽게 내뱉을 수 있단 말인가.
어쨌거나 22일 이명박 후보의 형 이상은씨가 포스코에 팔아넘긴 도곡동 토지의 실소유주가 누구인지 중요한 단서를 가지고 있는 김만제 전 포철 회장이 검찰에 소환된다.
검찰은 김 전 회장을 소환하기 전 부동산 매매 자료와 김씨의 재산관계 자료 등을 분석하고 포스코 관계자들을 불러 땅 매수 경위 등을 조사해 왔다.
문제가 된 김 전 회장의 진술이 들어가 있는 국정감사 문건도 분석했다.
따라서 검찰에 의해 도곡동 땅이 누구의 땅인지 명명백백하게 판가름 나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이다.
기왕이면 검찰에 의해 진실이 밝혀지기 이전에 이 후보 스스로 진실을 국민 앞에 낱낱이 고하고, 후보를 사퇴하는 게 좋으련만...
이 같은 사례는 비단 이 후보에게만 적용되는 게 아니다.
박근혜 후보나 홍준표, 원희룡 후보 등은 물론 아직 구체적으로 가시화되지 않고 있는 범 여권 진영의 대선 주자들도 마찬가지다.
예비후보로서 자신의 비리를 은폐하기 위해 국민들 앞에 거짓말 한 사실이 발각될 경우, 당연히 후보직을 사퇴해야 한다.
땅 투기도 나쁘지만, 그보다 더 나쁜 행위는 국민들 앞에 자신의 잘못을 감추기 위해 거짓말을 한 행위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이 후보의 견해가 무엇인지 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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