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리넬리’ 목소리 직접 듣는다

    문화 / 시민일보 / 2007-12-11 20: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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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운터테너 데릭 리 레이긴 18일 내한공연
    영화 ‘파리넬리’에서 주인공 역의 노래를 부른 카운터테너 데릭 리 레이긴(49)이 내한한다.

    18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세종체임버홀에서 열리는 ‘콜레기움 무지쿰 한양’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하늘 높은 곳에 영광, 땅에는 평화’ 무대에 협연자로 선다.

    콜레기움 무지쿰 한양은 2004년 창단된 한양대학교 음악연구소 산하의 옛 음악 전문 합주단이다. 국내와 일본의 당대연주 전문가들을 주축으로 하고 있다.

    레이긴은 뉴욕 출신으로 1988년 헨델의 ‘줄리어스 시저’로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무대에 데뷔했다. 세계적인 지휘자 레너드 번스타인, 윌리엄 크리스티, 존 엘리엇 가디너, 세이지 오자와 등과 연주·녹음작업을 하면서 명성을 쌓았다.

    영화 ‘파리넬리’에서 주인공 파리넬리 역을 노래, 골든 글로브 외국영화상과 함께 칸 골든 레코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1992년에는 그라모폰 상을 받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비발디, 헨델, 바흐, 코렐리 등의 곡들을 들려준다. 리코더 연주자 권민석, 일본 대표 바로크 오보이스트 산노미야 마사미츠도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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