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캣츠’오리지널팀 다시 온다

    문화 / 시민일보 / 2007-12-23 18:57:06
    • 카카오톡 보내기
    잠실 샤롯데시어터서 내년 5월 개막
    뮤지컬 ‘캣츠’(사진) 오리지널 팀이 우리나라를 다시 찾는다.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5개월 동안 서울, 대구, 광주, 대전 등지에서 펼친 이들의 앙코르 무대는 객석 점유율 100%를 기록하며 대성공을 거뒀다.

    이번 5번째 내한 공연은 뮤지컬 전용극장인 서울 잠실 샤롯데시어터에서 열린다. 2008년 5월부터 8월까지 공연할 예정이다.

    ‘캣츠’는 T S 엘리어트의 우화집 ‘지혜로운 고양이가 되기 위한 지침서’를 토대로 앤드루 로이드 웨버가 작곡하고 캐머런 매킨토시가 음악·제작을 담당한 작품이다.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로 손꼽힌다.

    20여곡에 이르는 뮤지컬 넘버 가운데 ‘그리자벨라’가 부르는 ‘메모리’는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등 가수들에 의해 180여 차례나 리메이크 된 바 있다. 1983년 토니상 작품상을 비롯해 연출·작사·작곡·조명·의상 등 7개 부문 상을 휩쓸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