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그룹 ‘동방신기’(사진)의 인지도가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고 있다.

16일 일본 내 16번째 싱글 ‘퍼플 라인’을 발표한다.

지난달 10일 일본 ‘오리콘스타일’이 동방신기의 인지도를 분석했다. 전작 ‘투게더’발매 당시에는 62%였으나 이번 싱글 발매를 앞두고는 68.8%까지 상승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여성들 사이에 71%에서 77%로 올라갔고, 남성도 53%에서 60%로 치솟았다.

동방신기의 새 앨범은 특히 20,30대 여성들이 “흥미와 관심이 많다”며 지지했다. 10,40대 여성 팬도 늘고 있다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남성 팬의 경우 지난 조사 당시 4.6%보다는 상승했지만 아직 9.1%로 저조한 수치다.

동방신기는 23일에도 싱글 앨범을 내는 등 2월부터 5주 연속 싱글 발표를 예정하고 있다. 물량 공세로 폭넓은 팬층에 어필해나가겠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