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 스튜디오 유치 큰 성과… 경제도시로 발돋움
민원상담콜센터 운영등 시민중심 행정펼쳐 만족도 ‘쑥쑥’
여성청소년 수련관 10월 개관… 가족 문화공간 자리매김
화성시는 서울시의 1.4배에 달하는 844㎢의 광활한 면적에 동탄 2신도시 개발을 포함한 17개 택지·도시개발사업과 송산그린시티 조성사업 등 대단위 지역개발사업이 진행되는 급성장 지역이다. 특히 현재 월평균 인구증가율 2.4%로 경기도내 1위를 차지하며 전국 제일의 변화와 성장 잠재력을 갖춘 도시이기도 하다. 실례로 시는 지난해 11월 유니버설 스튜디오 유치로 명실상부한 국제 수준의 해양레저 중심지로 우뚝 서는 발판을 마련했다. 시민일보는 이같은 화성시의 시정 중심에 있는 최영근 화성시장을 만나 2008년 시정 방향과 세부추진 사업들에 대해 들어봤다.
◆“행정의 모든 답안은 시민에게 있다”
최영근 시장이 올해 내놓은 시정운영의 화두는 ‘목표는 원대하게’ ‘과정은 철저하게’ ‘평가는 냉정하게’이다.
최 시장은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는 시민의 의견에 있으며 시정의 궁극적 목표는 시민의 행복이고 시정성과의 평가 기준은 시민의 만족도라며 시장 취임 이후 줄 곧 ‘수요자 중심의 행정’을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최 시장은 취임 이후 지금까지 강조해 온 수요자 중심의 행정을 펼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민원서류 1/2감축, 화성시민원상담 콜센터 개설, 성과관리부서 및 디자인팀 신설을 통해 시민 만족 행정을 구현했으며 올해 동탄신도시를 중심으로 시작된 아름다운 간판문화 조성 사업,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사업, 대기오염 방지를 위한 CO2 다이어트 사업, 다양한 복지 사업, 성숙한 주민자치 사업 등 시민의 참여와 관심에 근거한 사업을 추진한다.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복지시설 3개 권역별로 완공
화성시는 올해 권역별 복지시설을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 가운데 화성시의 대표적 문화복지 시설인 여성청소년 수련관(Y&I 센터-너와나)가 10월에 개관한다.
병점동 734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1만9325㎡, 연면적 2만8293㎡의 규모를 자랑하며 수영장, 아이스링크, 공연장, 체육관 등 최신 시설을 갖춘 수련관은 여성과 청소년은 물론, 가족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시민에게 다가간다.
남부권 노인복지회관은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시는 향남읍 행정리 산11번지에 2만3306㎡의 부지를 마련하고 이미 지난해 남부권 노인복지회관 건립공사가 시작됐다.
이 복지회관은 연면적 2979㎡에 수치료실, 주간보호센타, 물리치료실, 찜질방, 서예실, 헬스장, 체육실, 노래방, 독서실 등을 갖추고 9~10월에 개관이며 앞으로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를 책임진다.
보훈회관은 화성시 남양동 651-3번지에 부지면적 1626㎡, 연면적 2990㎡ 규모로 8월 준공한다.
이 회관은 물리치료실, 보훈단체사무실, 정보화교육장, 찜질방 등의 시설을 갖춰 앞으로 국가 유공자, 보훈단체 회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장소로 거듭난다.
◆핵심 목표는 시민모두가 부자 되는 경제도시 건설
최영근 시장이 내세우는 핵심목표는 시민 모두가 부자가 되는 경제도시 건설에 있다.
이를 위해 송산 그린시티 동측부지 유니버설 스튜디오 건립을 비롯해 동탄신도시 개발사업 등 지역 경제에 호재가 될 수 있는 각종 사업 추진에 주력하고 있다.
이 가운데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건설단계에서 5조원 이상의 생산과 4만900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발생시키며 운영단계에서 연간 2조9000억원 이상의 생산과 5만8000여명 이상의 고용유발 효과를 창출한다.
스튜디오 조성이 마무리될 경우 화성시로써는 세계 각국에 건립된 유니버설 스튜디오 중 최대 규모로 개발돼 동북아 관광의 허브로 자리할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최 시장은 동탄 2신도시를 포함한 13개 택지개발사업과 4개 도시개발사업, 4개 산업단지조성 사업, 송산그린시티, 화옹지구개발,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조성사업 등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고용창출과 지역 균형 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동탄2신도시 개발과 관련해 해당 지역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지역 기업과 주민의 재정착을 원칙으로 선 이주, 후 철거의 정책을 관철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오는 6월 전곡항에서 5일간 세계 120개 업체의 보트 160여척이 참여하는 국제보트쇼(2008 Korea international boat show ‘가칭’)의 성공 개최를 위해 경기도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전곡항 테마 어항 조성과 도로 개설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구보다 큰 생각, 인재육성도시 화성
최 시장은 지역발전의 초석과 미래는 교육에 달려있으며 교육이 곧 인재양성에 직결하고 있다는 부분을 강조하고 있다. 이는 인재양성을 위해서 누구나 교육을 통해 자아실현하는 기회가 균등하게 주어져야 다양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어 지역발전의 초석이 되고 미래를 열어 나갈 수 있다는 것.
따라서 최 시장은 화성시 외국어마을 조성을 비롯해 화성시 E-school 사업, 다양한 학교지원 사업 추진하고 있다.
이중 화성시 외국어마을은 영어마을과 중국어마을을 오는 2010년 완공을 목표로 서신면 궁평리 산14-1번지에 부지면적 2만9556㎡ 연면적 1만2025㎡ 규모로 조성해 글로벌 인재를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화성시 E-school 사업은 영어 주말반 500명, 방학캠프 500명 등 영어캠프 운영으로 과중한 사교육비를 경감하고 수준 있는 영어 교육으로 학습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다양한 학교지원 사업으로는 모든 학교에 급식실, 도서실, 어학실, 다목적강당을 구축하고 원어민교사지원, 방과 후 학교지원, 도서실 활성화지원 사업으로 교육환경을 대폭 개선한다.
◆문화 도시 화성으로 발돋움
화성시는 지난해 조용필 ‘사랑’콘서트의 성공적 개최로 문화 도시로 향한 첫발을 내딛었다.
올해는 조용필 ‘사랑’콘서트를 개최했던 화성호 주변에 국제적 규모의 음악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국민가수 조용필씨와 함께 ‘월드 락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봉담 지역에 예술 타운을 조성해 음악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한다.
봉담읍에는 수영장, 헬스장, 실내체육관 등을 갖춘 국민체육센터를 개관해 체육여가 활동에 목마른 시민들의 갈증을 덜어주고 향남읍 택지개발 지구에 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종합경기타운을 건설해 체육행사는 물론, 대규모 문화·예술 행사의 메카로 자리한다.
화성=/김정수 기자 kjs@siminilbo.co.kr
민원상담콜센터 운영등 시민중심 행정펼쳐 만족도 ‘쑥쑥’
여성청소년 수련관 10월 개관… 가족 문화공간 자리매김
화성시는 서울시의 1.4배에 달하는 844㎢의 광활한 면적에 동탄 2신도시 개발을 포함한 17개 택지·도시개발사업과 송산그린시티 조성사업 등 대단위 지역개발사업이 진행되는 급성장 지역이다. 특히 현재 월평균 인구증가율 2.4%로 경기도내 1위를 차지하며 전국 제일의 변화와 성장 잠재력을 갖춘 도시이기도 하다. 실례로 시는 지난해 11월 유니버설 스튜디오 유치로 명실상부한 국제 수준의 해양레저 중심지로 우뚝 서는 발판을 마련했다. 시민일보는 이같은 화성시의 시정 중심에 있는 최영근 화성시장을 만나 2008년 시정 방향과 세부추진 사업들에 대해 들어봤다.
◆“행정의 모든 답안은 시민에게 있다”
최영근 시장이 올해 내놓은 시정운영의 화두는 ‘목표는 원대하게’ ‘과정은 철저하게’ ‘평가는 냉정하게’이다.
최 시장은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는 시민의 의견에 있으며 시정의 궁극적 목표는 시민의 행복이고 시정성과의 평가 기준은 시민의 만족도라며 시장 취임 이후 줄 곧 ‘수요자 중심의 행정’을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최 시장은 취임 이후 지금까지 강조해 온 수요자 중심의 행정을 펼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민원서류 1/2감축, 화성시민원상담 콜센터 개설, 성과관리부서 및 디자인팀 신설을 통해 시민 만족 행정을 구현했으며 올해 동탄신도시를 중심으로 시작된 아름다운 간판문화 조성 사업,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사업, 대기오염 방지를 위한 CO2 다이어트 사업, 다양한 복지 사업, 성숙한 주민자치 사업 등 시민의 참여와 관심에 근거한 사업을 추진한다.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복지시설 3개 권역별로 완공
화성시는 올해 권역별 복지시설을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 가운데 화성시의 대표적 문화복지 시설인 여성청소년 수련관(Y&I 센터-너와나)가 10월에 개관한다.
병점동 734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1만9325㎡, 연면적 2만8293㎡의 규모를 자랑하며 수영장, 아이스링크, 공연장, 체육관 등 최신 시설을 갖춘 수련관은 여성과 청소년은 물론, 가족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시민에게 다가간다.
남부권 노인복지회관은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시는 향남읍 행정리 산11번지에 2만3306㎡의 부지를 마련하고 이미 지난해 남부권 노인복지회관 건립공사가 시작됐다.
이 복지회관은 연면적 2979㎡에 수치료실, 주간보호센타, 물리치료실, 찜질방, 서예실, 헬스장, 체육실, 노래방, 독서실 등을 갖추고 9~10월에 개관이며 앞으로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를 책임진다.
보훈회관은 화성시 남양동 651-3번지에 부지면적 1626㎡, 연면적 2990㎡ 규모로 8월 준공한다.
이 회관은 물리치료실, 보훈단체사무실, 정보화교육장, 찜질방 등의 시설을 갖춰 앞으로 국가 유공자, 보훈단체 회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장소로 거듭난다.
◆핵심 목표는 시민모두가 부자 되는 경제도시 건설
최영근 시장이 내세우는 핵심목표는 시민 모두가 부자가 되는 경제도시 건설에 있다.
이를 위해 송산 그린시티 동측부지 유니버설 스튜디오 건립을 비롯해 동탄신도시 개발사업 등 지역 경제에 호재가 될 수 있는 각종 사업 추진에 주력하고 있다.
이 가운데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건설단계에서 5조원 이상의 생산과 4만900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발생시키며 운영단계에서 연간 2조9000억원 이상의 생산과 5만8000여명 이상의 고용유발 효과를 창출한다.
스튜디오 조성이 마무리될 경우 화성시로써는 세계 각국에 건립된 유니버설 스튜디오 중 최대 규모로 개발돼 동북아 관광의 허브로 자리할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최 시장은 동탄 2신도시를 포함한 13개 택지개발사업과 4개 도시개발사업, 4개 산업단지조성 사업, 송산그린시티, 화옹지구개발,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조성사업 등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고용창출과 지역 균형 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동탄2신도시 개발과 관련해 해당 지역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지역 기업과 주민의 재정착을 원칙으로 선 이주, 후 철거의 정책을 관철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오는 6월 전곡항에서 5일간 세계 120개 업체의 보트 160여척이 참여하는 국제보트쇼(2008 Korea international boat show ‘가칭’)의 성공 개최를 위해 경기도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전곡항 테마 어항 조성과 도로 개설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구보다 큰 생각, 인재육성도시 화성
최 시장은 지역발전의 초석과 미래는 교육에 달려있으며 교육이 곧 인재양성에 직결하고 있다는 부분을 강조하고 있다. 이는 인재양성을 위해서 누구나 교육을 통해 자아실현하는 기회가 균등하게 주어져야 다양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어 지역발전의 초석이 되고 미래를 열어 나갈 수 있다는 것.
따라서 최 시장은 화성시 외국어마을 조성을 비롯해 화성시 E-school 사업, 다양한 학교지원 사업 추진하고 있다.
이중 화성시 외국어마을은 영어마을과 중국어마을을 오는 2010년 완공을 목표로 서신면 궁평리 산14-1번지에 부지면적 2만9556㎡ 연면적 1만2025㎡ 규모로 조성해 글로벌 인재를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화성시 E-school 사업은 영어 주말반 500명, 방학캠프 500명 등 영어캠프 운영으로 과중한 사교육비를 경감하고 수준 있는 영어 교육으로 학습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다양한 학교지원 사업으로는 모든 학교에 급식실, 도서실, 어학실, 다목적강당을 구축하고 원어민교사지원, 방과 후 학교지원, 도서실 활성화지원 사업으로 교육환경을 대폭 개선한다.
◆문화 도시 화성으로 발돋움
화성시는 지난해 조용필 ‘사랑’콘서트의 성공적 개최로 문화 도시로 향한 첫발을 내딛었다.
올해는 조용필 ‘사랑’콘서트를 개최했던 화성호 주변에 국제적 규모의 음악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국민가수 조용필씨와 함께 ‘월드 락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봉담 지역에 예술 타운을 조성해 음악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한다.
봉담읍에는 수영장, 헬스장, 실내체육관 등을 갖춘 국민체육센터를 개관해 체육여가 활동에 목마른 시민들의 갈증을 덜어주고 향남읍 택지개발 지구에 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종합경기타운을 건설해 체육행사는 물론, 대규모 문화·예술 행사의 메카로 자리한다.
화성=/김정수 기자 kjs@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