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회 오천수·이민옥 의원 5분 자유발언 실시

    지방의회 / 황혜빈 / 2019-04-13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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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천수 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성동구의회)

    [시민일보=황혜빈 기자] 서울 성동구의회(의장 김종곤) 오천수, 이민옥 의원은 최근 열린 제24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먼저 오 의원은 “중량물재생센터 시설 현대화 사업 및 사근고개 걷고싶은 거리 조성 관련 홍보 및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용답동에 위치한 중량물재생센터의 시설 현대화 사업은 정작 지역주민들이 진행상황을 몰라 혼란스러워하고 있고, 사근동의 사근고개 걷고싶은 거리 조성 사업은 전신주 지중화가 아직 완료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서울시에서 당초 사업계획대로 중랑물재생센터에 공원이 조성되길 희망하며, 집행부는 사근고개 걷고싶은 거리 조성과 관련 구체적인 사업비확보 계획을 수립해 조속히 사업이 마무리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이민옥 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성동구의회)

    이 의원은 “성동형 초등돌봄센터인 아이꿈누리터와 지역아동센터의 포용적 상생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구는 올해 공공의 성동형 초등돌봄센터 아이꿈누리터 1호점인 스위첸아이꿈누리터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27곳을 개관하고 운영할 계획이지만, 그동안 민간의 영역에서 초등아동돌봄을 수행해 온 지역아동센터의 시설현황과 종사자 처우, 운영현황 등과 차이가 나는 것이 현실이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새로운 초등돌봄센터와 지역아동센터가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이 협의돼 근본적으로 공공의 초등돌봄정책은 지역아동센터를 안고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공공이든 민간이든 모든 성동의 아이들이 함께 행복한 돌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의 그동안의 돌봄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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