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들 연구활동 통해 생산적 의정 펼칠터
수도권정비법·국균법등 철폐 정부에 촉구키로
시민 생활현장 방문 불편사항 해결 ‘일사천리’
“지역경제 발전에 역점을 두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는 한편 시와 시 교육청의 주요 정책에 대해 견제와 감시를 통해 발전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 의정활동의 효율성을 최대화 하겠다”
2008년 의정활동 방향을 이 같이 밝힌 박창규 인천시의회 의장은 “올해에도 인천시의회는 민의가 살아 숨쉬는 역동적이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전 의원들과 더불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박창규 의장과 인터뷰 한 1문1답 전문이다.
▲시의회의 올해 의정활동 방향을 밝힌다면?
전 시의원들이 열심히 연구하고 발로 뛰는 현장 의정활동을 추진하며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한 예산심사나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시정 질문 등을 통해 각종 사업들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확인하고 잘못된 부분을 시정·개선하면서 시정과 교육행정의 발전을 도모할 것이다.
아울러 지난해의 의정활동을 거울삼아 시민 모두가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복지인천 건설을 위해 전 시의원이 힘을 모아 열심히 일할 것을 약속하며 올해도 의정활동의 방향을 시민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올해 의정 과제는 무엇인가?
시의회는 시민들의 참 뜻을 받들어 올바르게 대변하는 지방자치 실현의 중심인 시민 대의기관으로 시민들이 제기하는 문제와 지역현안 사항은 바로 시의회의 문제인 동시에 시의회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다.
따라서 의원들은 먼저 시민들의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 헤아리고 낮아진 의회 문턱을 통해 시민들과 대화의 장을 마련해 다양한 의견과 여론을 폭넓게 수렴하며 시민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시민의 의사가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
시정과 교육행정의 현장을 비롯한 시민 생활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해 신속히 해결되게 함으로써 시민들의 불편을 조기에 해소하며 유사한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현장위주의 의정활동을 정착시키겠다. 또한 시의원들의 정책개발 능력 향상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입법 정책 기능을 강화하고 정책연구 위원회와 각종 세미나, 포럼 등을 통해 항상 연구하며 미래 지향적이고 능동적인 안목을 키움으로써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의회가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지방정부에 대한 역할론을 밝힌다면?
지방의회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기능은 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해 시민들의 입장에서 적절한 견제와 감시를 통해 정책과 예산이 당초 계획된 대로 효율적으로 집행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한편 최적의 대안을 모색하고 시민들의 복지를 증진시키는데 있다.
따라서 시와 시 교육청의 주요정책과 현안사항에 대해 철저히 점검하고 시민들의 의사를 적극 반영시켜 나가겠으며 비판에 앞서 바람직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각종 시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시정과 교육행정 발전에 이바지하는 의회가 되겠다.
▲시의회가 올해 관심 갖고 있는 정책이 있다면?
지난해에는 국제유가 상승과 달러화 가치 하락, 그리고 지속된 내수 부진에 따른 경기의 불황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근에 수출이 증가하고 지역경제는 회복의 길로 접어들고 있다.
따라서 지역경제의 발전과 인천이 계획하고 있는 주요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투자유치를 촉진시키기 위해 수도권정비계획법과 국토균형발전특별법 등 중첩된 규제가 철폐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단체와 공동대응 체계를 구축해 중앙정부에 개선을 촉구하고 인천의 특성에 맞는 정책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와 함께 인천에서 시행되는 각종 건설사업에 지역 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일자리 창출과 서민 생활경제 회복을 위한 의회차원의 모든 노력과 역량을 결집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나갈 것이다.
▲시의회가 올해 의정활동과 관련한 정보의 신속한 전달을 위해 계획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설명한다면?
지난해까지는 본회의 장면만을 인터넷으로 실시간 생중계를 실시해 왔지만 올해부터는 이와 더불어 상임위원회 회의와 시의회의 주요 활동사항을 영상뉴스로 제작해 시민들에게 인터넷을 통해 전달함으로써 의정활동의 생생한 현장정보를 제공토록 하겠다.
아울러 의정자료의 입법과 정책분야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원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자료를 공개할 것이며 홈페이지 시스템을 보강해 시민들이 보다 더 손쉽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
▲올 한 해도 시의회를 이끌어 나가면서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올 한 해도 인천이 밝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뜻 깊은 한 해가 되도록 전 시민들의 의지를 한곳에 모아 힘차게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참여를 당부 드린다.
저와 시의원 모두는 올해에도 인천이 세계일류 명품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시책들에 대해 의정 역량을 결집,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해 나가고 시의회가 시민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의정활동에 더욱 더 충실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
따라서 시민 여러분께서도 21세기 인천의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 가기 위해 새로운 사고와 열정을 가지고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인천시의회에 변함없는 관심과 함께 지속적인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인천=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수도권정비법·국균법등 철폐 정부에 촉구키로
시민 생활현장 방문 불편사항 해결 ‘일사천리’
“지역경제 발전에 역점을 두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는 한편 시와 시 교육청의 주요 정책에 대해 견제와 감시를 통해 발전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 의정활동의 효율성을 최대화 하겠다”
2008년 의정활동 방향을 이 같이 밝힌 박창규 인천시의회 의장은 “올해에도 인천시의회는 민의가 살아 숨쉬는 역동적이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전 의원들과 더불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박창규 의장과 인터뷰 한 1문1답 전문이다.
▲시의회의 올해 의정활동 방향을 밝힌다면?
전 시의원들이 열심히 연구하고 발로 뛰는 현장 의정활동을 추진하며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한 예산심사나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시정 질문 등을 통해 각종 사업들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확인하고 잘못된 부분을 시정·개선하면서 시정과 교육행정의 발전을 도모할 것이다.
아울러 지난해의 의정활동을 거울삼아 시민 모두가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복지인천 건설을 위해 전 시의원이 힘을 모아 열심히 일할 것을 약속하며 올해도 의정활동의 방향을 시민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올해 의정 과제는 무엇인가?
시의회는 시민들의 참 뜻을 받들어 올바르게 대변하는 지방자치 실현의 중심인 시민 대의기관으로 시민들이 제기하는 문제와 지역현안 사항은 바로 시의회의 문제인 동시에 시의회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다.
따라서 의원들은 먼저 시민들의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 헤아리고 낮아진 의회 문턱을 통해 시민들과 대화의 장을 마련해 다양한 의견과 여론을 폭넓게 수렴하며 시민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시민의 의사가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
시정과 교육행정의 현장을 비롯한 시민 생활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해 신속히 해결되게 함으로써 시민들의 불편을 조기에 해소하며 유사한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현장위주의 의정활동을 정착시키겠다. 또한 시의원들의 정책개발 능력 향상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입법 정책 기능을 강화하고 정책연구 위원회와 각종 세미나, 포럼 등을 통해 항상 연구하며 미래 지향적이고 능동적인 안목을 키움으로써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의회가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지방정부에 대한 역할론을 밝힌다면?
지방의회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기능은 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해 시민들의 입장에서 적절한 견제와 감시를 통해 정책과 예산이 당초 계획된 대로 효율적으로 집행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한편 최적의 대안을 모색하고 시민들의 복지를 증진시키는데 있다.
따라서 시와 시 교육청의 주요정책과 현안사항에 대해 철저히 점검하고 시민들의 의사를 적극 반영시켜 나가겠으며 비판에 앞서 바람직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각종 시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시정과 교육행정 발전에 이바지하는 의회가 되겠다.
▲시의회가 올해 관심 갖고 있는 정책이 있다면?
지난해에는 국제유가 상승과 달러화 가치 하락, 그리고 지속된 내수 부진에 따른 경기의 불황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근에 수출이 증가하고 지역경제는 회복의 길로 접어들고 있다.
따라서 지역경제의 발전과 인천이 계획하고 있는 주요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투자유치를 촉진시키기 위해 수도권정비계획법과 국토균형발전특별법 등 중첩된 규제가 철폐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단체와 공동대응 체계를 구축해 중앙정부에 개선을 촉구하고 인천의 특성에 맞는 정책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와 함께 인천에서 시행되는 각종 건설사업에 지역 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일자리 창출과 서민 생활경제 회복을 위한 의회차원의 모든 노력과 역량을 결집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나갈 것이다.
▲시의회가 올해 의정활동과 관련한 정보의 신속한 전달을 위해 계획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설명한다면?
지난해까지는 본회의 장면만을 인터넷으로 실시간 생중계를 실시해 왔지만 올해부터는 이와 더불어 상임위원회 회의와 시의회의 주요 활동사항을 영상뉴스로 제작해 시민들에게 인터넷을 통해 전달함으로써 의정활동의 생생한 현장정보를 제공토록 하겠다.
아울러 의정자료의 입법과 정책분야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원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자료를 공개할 것이며 홈페이지 시스템을 보강해 시민들이 보다 더 손쉽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
▲올 한 해도 시의회를 이끌어 나가면서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올 한 해도 인천이 밝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뜻 깊은 한 해가 되도록 전 시민들의 의지를 한곳에 모아 힘차게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참여를 당부 드린다.
저와 시의원 모두는 올해에도 인천이 세계일류 명품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시책들에 대해 의정 역량을 결집,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해 나가고 시의회가 시민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의정활동에 더욱 더 충실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
따라서 시민 여러분께서도 21세기 인천의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 가기 위해 새로운 사고와 열정을 가지고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인천시의회에 변함없는 관심과 함께 지속적인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인천=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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