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청라 시티타워 국제공모당선작 선정

    부동산 / 시민일보 / 2008-03-31 19: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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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wer Infinity’ 한국 첨단기술력 상징될 것”
    한국토지공사(사장 김재현 http://www.lplus.go.kr)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인천청라지구 시티타워 국제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여 Charles I. Wee외 3인(GDS, 한국·미국 공동 작품)이 제출한 ‘Tower Infinity’(사진)를 당선작으로 선정하였다.

    국가적 랜드마크이자 청라지구의 구심축이 될 시티타워는 청라지구 중앙호수공원내 약 450m의 높이로 건설될 예정으로 국가적 랜드마크로서의 상징성과 지역성을 반영한 타워를 지향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10월말 공고를 시작으로 46개국 358개팀이 참가등록하였으며, 이중 36개국 143팀이 작품을 제출하여, 국내외 건축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1등, 2등, 3등, 가작 2작품 등 총 5개작품을 선정하였다.

    당선작 ‘Tower Infinity’는 국제도시로서의 청라지구 위상을 제고하고 투자유치를 활성화할 수 있는 창의적인 조형 상징구조물로 세계의 푸른 보석 청라의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하였다.

    이번 공모에 참석한 한 심사위원은 “다이나믹하고, 미래지향적이며 청라지구에 강한 실루엣을 형성할 수 있는 작품이다. 이 타워는 빛에 따른 다양한 변화를 보여줄 것이며, 야경 또한 환상적으로 보일 것이다. 또한, 이 타워는 한국의 첨단기술력을 상징하는 타워로 구축될 것이다” 고 평했다.

    한편 2등작으로는 함인선(한국)의 ‘Inverse Obelisk’, 3등작으로는 Burapa Prommul(싱가포르)의 ‘Urban Play’이 각각 선정되었다.

    한국토지공사는 오는 4월말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으로, 향후 1등 당선작 디자인을 중심으로 타워건설에 대한 사업방식을 결정하여 2013년 상반기 중 시티타워를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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