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상영화제, 시민축제로 거듭난다

    문화 / 시민일보 / 2008-04-15 18: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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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축전 내달 24일 개막… 포스터 공모도
    제45회 대종상 영화제가 가족·연인과 함께 즐기는 영화제, 시민과 함께 하는 영화제를 표방했다.

    시상식을 한 달여 앞둔 5월 24~28일 시민축전을 펼친다.

    5월2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 평화의공원에서 영화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 동안 대종상 출품작 무료 상영, 감독·배우와의 만남, 단편 본선진출작 상영, 영화포스터 전시, 공개 프러포즈 이벤트, 불꽃놀이 등을 벌인다.

    대종상영화제 신우철 집행위원장은 “대종상영화제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영화제, 함께 즐기는 영화축제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며 “지난 44회 대종상영화제 축제기간 동안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감사하며 올해도 더욱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제는 행사를 진행할 시민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27일까지 대종상영화제 홈페이지(www.daejongsang.com)로 신청할 수 있으며 결과는 5월5일 발표된다.

    대종상 영화축제 포스터도 28일까지 공모한다. 대종상을 세계적인 이미지로 표현하고, 영화제 45년의 역사를 강조해야 한다.

    제45회 대종상영화제의 시상식은 6월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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