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36·사진)이 가수 겸 베스트셀러 작가로 떠올랐다.
17일 펴낸 에세이집 ‘정재형의 파리 토크-자클린 오늘은 잠들어라’(브이북)가 12일 만에 4쇄를 눈앞에 둘 정도로 주목받고 있다.
정재형이 9년간 프랑스 파리에 유학하며 체험한 일상, 음악작업 단상들을 담은 책이다. 정재형의 파리 친구들, 보물 같은 현지의 아지트 등을 차분하고 재미있게 풀어내 독자들을 흡인하고 있다는 평가다. 파리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사진과 정재형이 그린 일러스트레이션 등이 보태져 감성적인 매력을 더하고 있기도 하다.
대중문화평론가 강태규씨는 “음반에 이어 에세이집이 동시에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은 음악팬들에서 일반 팬들로 확산을 의미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정재형은 프랑스에서 작곡과 영화음악을 공부하면서도 2002년 두 번째 솔로 앨범 ‘두번째 울림’을 발표했다.
6월27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콘서트를 펼친다.
17일 펴낸 에세이집 ‘정재형의 파리 토크-자클린 오늘은 잠들어라’(브이북)가 12일 만에 4쇄를 눈앞에 둘 정도로 주목받고 있다.
정재형이 9년간 프랑스 파리에 유학하며 체험한 일상, 음악작업 단상들을 담은 책이다. 정재형의 파리 친구들, 보물 같은 현지의 아지트 등을 차분하고 재미있게 풀어내 독자들을 흡인하고 있다는 평가다. 파리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사진과 정재형이 그린 일러스트레이션 등이 보태져 감성적인 매력을 더하고 있기도 하다.
대중문화평론가 강태규씨는 “음반에 이어 에세이집이 동시에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은 음악팬들에서 일반 팬들로 확산을 의미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정재형은 프랑스에서 작곡과 영화음악을 공부하면서도 2002년 두 번째 솔로 앨범 ‘두번째 울림’을 발표했다.
6월27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콘서트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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