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이달 중 국민임대주택 6344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5개 단지 3945가구, 지방 5개 단지 2399가구 등 전국 10개 단지에서 입주자를 모집한다.

모집단지는 ▲서울 송파장지(940가구) ▲서울 강서발산(395가구) ▲시흥능곡(1858가구) ▲연천전곡(428가구) ▲양주백석(324가구) ▲원주무실3(602가구) ▲무주남대천(303가구) ▲칠곡북삼(326가구) ▲양산대석(961가구) ▲북제주고성(207가구) 등이다.

서울 송파장지 940가구와 강서발산 395가구는 당초 지난달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었지만 일정 지연으로 이달에 모집하게 됐다.

임대조건은 주택규모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시중 전세시세의 55∼83%선에서 책정된다.

이에 따라 이달 중 모집되는 6344가구와 지난달까지 입주자가 모집된 1만3156가구를 포함, 전년 동기(1만7475가구)대비 12% 늘어난 총 1만9500가구의 국민임대주택이 공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민임대주택 홈페이지(http://kookmin.jugong.co.kr)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