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싱글 ‘우린 미치지 않았어’를 발표한 가수 휘성(26·사진)이 일본에서 첫 공연을 연다.

휘성 소속사 오렌지쇼크는 9일 “휘성이 15일 일본 오사카 마쓰시타 IMP홀에서 쇼케이스 겸 단독 콘서트 ‘2008 휘성 재팬 쇼케이스 1st 콘서트 인 오사카’를 개최한다”며 “1000석이 모두 매진됐다”고 밝혔다.

현지에서는 휘성의 팬클럽이 결성돼 활발히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휘성은 “일본에서 처음으로 갖는 공연이 매진돼 기쁘다”며 “다음에는 더 넓은 공연장에서 더 많은 분들과 함께 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날 공연에서 휘성은 ‘사랑은 맛있다♡’, ‘안되나요’, ‘불치병’, ‘손톱달(일본어 버전)’, ‘어게인스트 올 오즈’등 12곡에 이르는 히트곡을 부르며 2시간 동안 일본 팬들과 함께할 예정이다.